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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자의 명언

후쿠시아 2013. 4. 9. 21:17

배우고 제때에 익히는 일, 그것이야말로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니 그야말로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노여워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군자가 아닌가!


나는 나날이 세 가지로 나 자신을 반성한다.

남을 위해서 의견을 짜내어 줌에 있어서 성심껏 하지 않았는가,

남과 사귐에 있어서 신의가 없지는 않았는가,

잘 익히지도 못하고서 남에게 가르쳐 주지는 않았는가.


집안에 들어오게 되면 효도를 하고, 집 밖에 나가게 되면 어른에게 순종하며, 삼가서 행동하고, 신의가 있게 하며,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되 어진 사람과 친근하게 지내며, 이러한 것을 실행하고도 남은 힘이 있거든 글을 배울 것이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 할 것이 아니라,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근심할 것이다.

선비가 도에 뜻을 두면서도, 허술한 옷과 험한 밥을 부끄럽게 여긴다면 그와 함께 말할나위도 없다.


군자는 의(義)에 밝고 소인은 이(利)에 밝다.


현량한 사람을 보거든 그와 같아지기를 생각하고,

현량하지 못한 사람을 보거든 안으로 자기 반성을 할 것이다.


부모가 계시면 멀리 나가지 않으며, 나가더라도 반드시 간다고 한 곳에 가 있어야 한다.


부모의 나이는 알고있지 않으면 안된다.

한편으로는 그것으로 기뻐지고, 한편으로는 그것으로 두려워진다.


벗을 사귀되 수다스러우면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알고있는 사람은 좋아하고 있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고 있는 사람은 즐기고 있는 사람만 못하다.


세 사람이 걸어가면 거기엔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그들의 선한 점을 골라서 거기에 따르며,

그들의 선하지 않은 점을 골라서 나 자신을 바로 잡는다.


선한 사람을 볼 수는 없으니, 한결같은 마음을 지닌 사람을 볼 수만 있어도 괜찮겠다.

없으면서도 있는 체하고 궁하면서도 넉넉한 체하고 있는 것이니

한결같은 마음을 지니기는 어렵다.


군자는 마음이 편안하여 구김살이 없고,

소인은 언제나 조심에 차 있다.


학문은 성취하지 못한 것 같이 힘써야 하고,

그것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해야한다.


싹이 돋고서도 꽃을 피우지 못한 사람도 있고,

 꽃을 피우고서도 열매를 맺지 못한 사람도 있다.


충성과 신의를 주로 삼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지 말며,

잘못을 저지르거든 고치기를 꺼려하지 말라.


지혜로운 사람은 의혹되지 않으며, 인한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군자는 의(義)를 바탕으로 삼되 예(禮)로써 그것을 행하며,

겸손한 태도로써 그것을 표현하며 신(信)으로써 그것을 완성해 간다.


군자는 자기에게 책임을 추궁하고, 소인은 남에게 추궁한다


군자는 긍지를 가지나 다투지 아니하고,

어울리기는 하나 파당을 짓지는 않는다

출처 : 청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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