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음양오행의 상생 상극 법칙
생(生)하는 관계
오행의 다섯 가지의 기운은 목,화,토,금,수라고 표현하고,
목이 화를 생하고, 화는 토를 생하고, 토는 금을 생하고, 금은 수를 생하고, 수는 목을 생한다는 관계이다. 생(낳는生)하는 쪽을 모(어미母)라하고, 생(生)하여 지는 쪽을 자(아들子)라 한다.
모(母)가 자(子)를 생(生)하는 경우는
①모(母)의 힘이 넘쳐나서 자(子)에게 주는 경우와
②자(子)의 힘이 부족하여 모(母)가 자(子)에게 주는 경우가 있는데
모(母)가 가지고 있는 힘의 일부가 자(子)의 힘으로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금(金)이 모(母)인 경우, 금기(金氣)의 일부가 수기(水氣)로 바뀐다고 하여
금수교역(金水交易)이라 한다.
오행의 어느 한가지 기운이 넘쳐나거나 부족한 경우,
이와 같이 상생의 관계를 통하여 오행의 균형을 유지한다.
오행이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면 물극필반의 원리에 따라서 무극으로 돌아가게 된다.
극(剋)하는 관계
생(生)하는 관계만으로는 오행이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므로,
극(剋)하는 관계를 통하여 오행이 균형을 유지한다.
극(剋)하는 경우는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①첫 번째 경우는 힘이 비슷한 경우에 일어나는 극(剋)의 경우로서(화→금→목→토→수→화),
목이 토를 극하고, 토가 수를 극하며, 수가 화를 극하고, 화가 금을 극하고, 금이 목을 극하는 관계이다.
②두 번째 경우는 극을 당하는 쪽의 힘이 센 경우 또는 약한 경우에 일어나는 극(剋)의 경우로서,
극(剋)의 순서가 (화→금→목→토→수→화)가 되지 못하고, 강하고 약함에 따라 역으로 극을 당하는
(화←금→목), (수←화→금), (토←수→화), (목←토→수), (금←목→토)
(화→금←목), (수→화←금), (토→수←화), (목→토←수), (금→목←토)의 관계이다.
극의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되는 경우이다.
이것을 오행의 상생상극법칙이라고 한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법칙이므로 외워서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