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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해체 종결어미 -어, -지, -네, -군

후쿠시아 2013. 5. 14. 16:36

 

'-어'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에 두루 쓰이는 해체의 대표적 어미
억양에 따라서 평서문, 의문문 등이 구분된다.
인칭이나 시제에서도 특별한 제약이 없다
'-지'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에 두루 쓰임
'-어' 는 새로운 정보를 나타내는 데 반해 '-지' 는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화자가 전제하는 경우에 쓰인다
'-네'
혼잣말 기능
명령의 간접화행 기능
화자가 발화 현장에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여 그 사실을 놀라움이나 감탄의 감정을 드러냄
발화 현장에서 새로 지각하여 알게 된 사실을 나타내므로 과거에 지각한 사실을 나타내는 '-더-' 와 대비된다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을 나타내므로 1인칭 서술에서 제약을 받는다
'-군'
새로 알게 된 사실을 화자 스스로 확인하는 혼잣말의 기능, 이때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전혀 뜻밖의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짐작을 하고 있던 것이다.
선어말어미 '-더-' 가 '-군' 과는 통합이 가능하지만 '-네' 와는 불가능하다.
'-군' 은 동일 서술어를 반복하는 경우에 맨 처음 발화에 결합된다. 여기서도 '-군' 이 처음 말함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을 화자 스스로 확인하는 혼잣말의 기능을 하므로 1인칭에 대한 서술에서는 어색한 경우가 있
다.

출처 : aiCHINA 한중문화
글쓴이 : aiCHI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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