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상은 - 언젠가는
이한철의 올댓뮤직, 2013.02.19, KBS1.
아름다운 콘서트, 2012.07.24
제328회,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1993.01.09, MBC TV.
Live at 롤링홀, 2010.10.15
음악여행 라라라, 제23회, 2009.05.21, MBC TV
For You(김동률의 포유), 제08회, 2005.12.15, MBC TV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 라이브.
2005 EBS 스페이스 공감
다비치(Davichi) 이해리, 7080 Concert, 2011.12.18
싸이(Psy), Album "Remake & Mix No. 18", from Motion Picture "몽정기2"
싸이(Psy), 2006 All night stand Tour
슈퍼주니어 (Super Junior)
BECK
슈퍼스타K 4, 정준영&로이킴&성우리&최다언&오서정
TAP(티에이피) - 언젠가는(결혼의여신OST Pt.2)
나얼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눈물같은 시간의 강위에
떠내려 가는건 한다발의 추억
이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젊은날엔 젊음을 잊었고
사랑할땐 사랑이 흔해만 보였네
하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헤어진 모습 이대로..
Guitar-안진우,마크 뮬러
Bass-데이빗 부샷
Drum-조지 리사일
Key.-마이클 소타일
이상은의 음악경력에 있어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할수 있는 음반이다.
감각있는 젊은 뮤지션 안진우가 편곡과 기타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라는 경쾌한 노래로 대상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가요계를 강타한 후 큰 인기를 모았던 보이쉬한 매력의 이상은은 당시엔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여자 가수였다. 무대 전체를 정신없이 날뛰며 큰 키에 중성적인 이미지와 목소리로 여자는 예쁘고 섹시해야 한다는 편견과 남자에게 순종적이어야 한다는 관념을 거침없이 무너뜨려 여자들에게 특히 크게 어필했었다.
그 해 여름은 이상은 광풍의 열기로 한 해를 달구웠고 초등생부터 국민 누구나가 따라 부르는 담다디는 국민송으로 애창되였으며, 올림픽과 더블어 그 해 대중매체에서 가장 많이 보였다.
그렇게 화려했던 인기를 뒤로 하고 이상은은 잠시 음악과 거리를 두고 미술공부를 위해 홀연 유학을 떠났고, 우리나라에서는 드믈게 음악과 미술을 병행하는 국내에 몇 안되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자리 매김을 했다.
이 노래는 1993년에 발표된 5집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이 앨범은 대중적인 인기를 벗어나 이상은 매니아를 확보하는 귀중한 앨범이고, 이상은이 직접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녀의 읊조리는 듯한 노래 스타일과 후반부에 거침없이 터지는 고음부분이 참 좋다.
이상은은 아주 오랫동안 자신의 데뷔곡이자 출세작이었던 노래 "담다디"를 부끄러워 했다고 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그 노래를 부르지 않으려 했고,사람들에게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잊혀지기를 바랐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더 좋은 노래를 만들어서 그 노래로 기억되도록 하면 되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어느 날 모든 것을 버리고 훌쩍 자신을 찾기 위한 여행을 가더니, 그녀만의 음악을 계속 만들고 있다.
그녀에겐 "보헤미안 싱어송라이터"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삶은 여행"이라는 베를린 여행기에 이어 얼마 전에는 "이상은, London Voice"라는 책도 냈다.
끝없이 자신의 변화를 추구하는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상은 (李尙恩,1970년 3월 12일 ~ ) 가수, 싱어송라이터. 창덕여고,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차지한 후 한동안 아이돌 컨셉으로 가수활동을 하다가 1990년 화려한 인기를 뒤로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1991년 다시 미술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유학 중이던 1991년 11월 3집 《더딘 하루》를 발매했다. 유학 후 일본과 대한민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8집 이후로는 리채(Lee-tzsche)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리와 채는 각각 이상은 부모의 성씨를 차용한 것이다. 영어 표기의 tzsche는 니체의 이름 일부를 차용했다.
이하 상세설명 위키백과 참고
1988년 제9회 MBC 강변가요제 대상 담다디/1988년 제3회 골든디스크 신인가수상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여자가수상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앨범 보기Romantop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