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활동/학교폭력, 성폭력

[스크랩] 상담원을 위한 의사소통기술I(김선오박사)

후쿠시아 2013. 11. 7. 13:41

상담원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Ⅰ 김선오박사(부부대화교실, 약물예방교육전문가, 목사) =



가. 대화기술을 습득해야 하는 이유


1. 왜 의사소통이 중요한가?

  ※ 의사소통의 어원; 의사소통(Communication)이란 라틴어의 communis(공유, 공통)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그래서 의사소통의 본래적인 의미는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 공통성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뜻한다.

여기서 공통성이란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 사실, 생각, 의견, 또는 감정의 교환을 통하여 공통적 이해를

이룩하고 수신자 측의 의식이나 태도 또는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언어적, 비언어적 행동을 말하며, 과정이라 함은

전달자, 메시지, 수신자, 피드백, 상황 등의 요소로 구성된 일련의 과정이며 그 과정은 두 개 이상의 다른 요소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인간이 인격과 공동체의 기적을 완수하는 길은 대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1)  우들리(Richard Udly)는

의사소통이 성공적인 결혼생활의 열쇠임을 강조하였으며,2)  투루나이젠(Edward Thurneysen)은 인간의 삶을

인간적이게 하는 것이 말(word), 언어(sprache), 대화(sprechen)라고 지적하였다.3)


“대화는 인간이 살아가는 생활방법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관계 매개체이다. 어떠한 말을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관계의 성격이 결정되고 또 그 관계가 한 개인이 살아가는 환경을 이루어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4)  

  “어느 조사에 의하면 우리 나라 부부가 하루 중 함께 하는 시간이 고작 두 시간에서 두 시간 반 정도라고 한다.

그것마저도 TV와 신문에 시간을 뺏기고 나면 단 20분도 함께 이야기할 시간이 없다”5)



2. 왜곡된 습관성 대화 생활의 문제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고, 침묵 내지 단절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깊은 배려가 부족하고,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잔인하고 거친 말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무책임하고 폭력적이며 상대방의 자존심을 짓밟는 말은 대개 어려서부터

왜곡되게 대화를 배웠기 때문이다.6)

관계란 대화를 말한다.  ‘좋은 관계’란 ‘좋은 대화’를 뜻하는 것이요, ‘나쁜 관계’란 ‘나쁜 언어 생활’을 의미한다. 

우리는 가정에서의 성장과정에서 평생 자신의 행. 불행을 좌지우지할 언어생활을 습득하게 되고, 세월이 감에 따라

습관화되고 고착화되어 일생을 살아간다. 가정에서 무의식중에 습득된 언어생활이 일생에 있어서 긍정적인 사고,

부정적 사고로 형성되며, 그 사람의 언어생활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인간 관계(공동체생활), 좋은

가정생활을 위해서는 필히 건강한 대화법을 익혀야 한다.


대화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건강한 말(상황에 적절한 말)이 정신적인 아픔으로 고통 당하는 사람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정이 빠진 날카로운 말은 마음의 고통뿐 아니라 육체의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정신적인 혼란은 부정적이고 잔인하며 선입견이 가득한 비판적인 말이나 저주의 말 때문에 생긴다. 

말은 상대방을 파괴할 수도 있지만, 질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 

어느 가정이던지 문제가 없는 가정은 없다. 가정의 문제들은 대개 말로서 비롯된다. 극히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작은 문제를 감당키 어려울 정도로 크게 확대시킨다. 


비판적인 말을 들으면서 자라난 자녀들의 자아상은 일그러져 있다.  그래서 그러한 자녀들은 문제 자녀로 남게

된다. 그러나 격려와 이해와 용서와 긍지를 심어주는 가정에서 자라난 자녀들의 자아상은 자신감이 넘치고 남을

용서하고 이해하는 폭이 넓다.


※왜곡된 습관성 대화법을 개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첫째, 무리하게 강요하는 대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둘째,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소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셋째, 기본적인 대화 규칙을 지켜야 한다.; 

       1)‘너'(You-stament)라는 단어 대신에 ‘나'(I-stament)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2)잘 들어주어야 하며       3)상대방 시각(생각)을 바꾸기 위해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넷째, 부당하게 공격받더라도 자신을 방어하지 말아야 한다. ‘방어 습관화’가 되어버리면 그때부터 대화는 상실하게

되며, 대화의욕을 잃게 된다.


아내들의 가출, 자녀들의 비행, 남편들의 외도, 부부싸움, 가정 폭력 등의 가족 해체는 곧 부부대화, 가족대화가

건강치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3. 대화가 건강하지 못하게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1) 대화를 할 때마다 싸움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2) 한 편에서만 일방적으로 말하기 때문이다.7) 

3) 일상적인 대화밖에는 나누지 않기 때문이다. 

4)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면서 대화하기 때문이다.

5) 상대방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남과 비교해서 말하는 말,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는 말은 더욱 대화를 단절케 한다.  비판, 강요,      빈정거림,

모욕적인 농담, 거절은 부정적인 대화이다.8)

6) 침묵이 자주 흐르기 때문이다.

7) 가치관의 차이 때문이다.

8) 기질의 차이 때문이다.

9) 일방적인 사고방식과 생활태도 때문이다.

10) 끊임없는 수다 때문이다.  상대방이 듣던 아니 듣던 자기 말만 하는 경우이다.  

11) 용서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나. 대화생활 방해의 내적인 요인


1. 내면화된 과거의 상처가 건강한 대화를 방해한다.


“대화가 끊어진 관계에서는 상대방의 내면세계를 알 수가 없다. 그러니 관계를 개선할 수도 없다. 입을 닫아버리고

대화를 하지 않는 행위는 화를 억누를 때 보여지는 전형적 행위이다.”9) 그러므로 먼저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한 점검

및 치유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행복한 대화생활을 영유해나갈 수 없다.

자신의 과거의 상처가 먼저 치유를 받아야 상담자와 내담자간에 대화를 원만하게 이룰 수 있다.  과거의 불편했던

인간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것이 그림자처럼 그를 괴롭혀서 자신감을 상실하게 하고, 이유도 없이 비난, 부정,

불평하게 한다.  과거의 부정적인 상처나 기억들이 치유되지 않는 한, 건강한 대화는 힘들며, 상담 때마다 매번

상처와 갈등으로 끝난다. 감정조절도 힘들며 표정관리도 어려우며 언어관리도 지혜롭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먼저 서로간의 언어습관과 행동습관에 대하여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그가 자라온 문화적인 배경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면 서로를 알게 되고, 그때 ‘대화의 눈 높이’를 맞출 수 있게 된다.  과거의 억압된

끈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한, 원만한 대화가 이루어 질 수 없고, 계속해서 상대방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부분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습관화된 자신의 문화로 상대방을 바라보면, 자연히 충돌이

일어나고 갈등이 생기고 대화가 단절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2. 성장기 시절의 내재화된 상처 드러내기


때때로 우리는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고 나서, 후회하기를 “왜 내가 이런 말을 하지”,  “내가 왜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것이지?”, “내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이것은 내면의 세계에 해결되지 않은

어릴 적 기억들이 잠재해 있기 때문이다. 즉,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오는 언행들의 어두운

면들은 대개 어린 시절에 받았던 커다란 충격과 놀라움을 통해서 생겨진 것들이다.  그리고 현재 생활 속에서 경험

하고 있는 태도나 행동, 습관 역시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성인이 되어도 어릴 때 자라

오며 형성된 태도나 습관, 성격에서는 완전히 벗어나지를 못한다.  이러한 현상은 대화 생활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과거 상처의 치유 설문지


  1) 평소에 당신의 아버지가 갖고 계셨던 장점을 무엇이었는가?

  2) 평소에 당신의 아버지가 갖고 계셨던 단점을 무엇이었는가?

  3) 당신의 아버지는 어떠한 분이었다고 생각하는가?

  4) 당신의 아버지는 자녀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가?

  5) 당신은 아버지와 주로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가?

  6) 아버지와 나누었던 가장 즐거운 대화는 어떤 것이었으며,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었나?

  7) 당신의 아버지는 당신에게 주로 어떤 인상을 주었나?(부정적인 인상, 긍정적인 인상?.....)

  8) 아버지는 어떤 때 당신을 꾸짖거나 벌을 주셨는가?

  9) 당신과 아버지는 어떤 점에서 차이점이 있는가?

  10)당신의 어머니가 갖고 계신 장점은 무엇이었는가?

  11)당신의 어머니가 갖고 계신 단점은  무엇이었는가?

  12)당신의 어머니는 평소에 어떤 분이셨는가?

  13)어머니는 자녀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셨는가?

  14)주로 어떤 이야기들을 많이 했는가?

  15)어머니와의 관계 속에서 가장 기억에 인상깊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 반면 지금도 기억하기 싫은 면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16)어머니는 당신에게 주로 어떤 인상을 주셨는가? (긍정적, 부정적?......)

  17)어떤 일로 어머니에게 벌을 받거나 꾸중을 들었는가?

  18)어머니와 당신은 어떤 점에서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19)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당신과 아버지와의 관계를 시기적으로 구분해보자.

매우친밀

 

보통친밀

거리감

 

출생-5세

5-10세

10-15세

15-20세

20-현재

  20)어머니와의 관계를 시기적으로 표시해보자. 느낀 점을 말해 보자.

매우친밀

 

보통친밀

거리감

 

출생-5세

5-10세

10-15세

15-20세

20-현재

 

  21)어린 시절 당신이 가장 두려워했던 감정은 어떤 것이었는가?

    (비난받는 것, 실패감, 외톨이, 경쟁에서 지는 것, 어둠 속에 있는 것, 상처를 입는 것)  어떤 일로  인하여 이런

감정을 갖게 되었는가?

  22)당신은 자라면서 종교단체의 신앙훈련을 받아 본 적이 있는가? 만약 있었다면, 그때 신은 어떤 모습으로 당신을

이끌어 주셨는가?

  23)현재 당신의 심리상태를 10가지 형용사로 표현해 보자.


  24)현재 부모님과의 관계를 사선 위에 표시해 보자.

    <󰠚󰠚󰠚󰠚󰠚󰠚󰠚󰠚󰠚󰠚󰠚󰠚󰠚󰠚󰠚󰠚󰠚󰠚󰠚󰠚󰠚󰠚󰠚󰠚󰠚󰠚󰠚󰠚󰠚󰠚󰠚󰠚󰠚󰠚󰠚󰠚󰠚󰠚󰠚󰠚󰠚󰠚󰠚󰠚󰠚󰠚󰠚󰠚󰠚󰠚󰠚󰠚󰠚󰠚󰠚󰠚󰠚󰠚󰠚󰠚󰠚󰠚󰠚󰠚󰠚󰠚󰠚󰠚󰠚󰠚󰠚󰠚󰠚󰠚󰠚󰠚󰠚󰠚󰠚󰠚󰠚󰠚󰠚󰠚󰠚󰠚󰠚>

     부모님에게 완전 의지.                     중립                              완전 독립



  3. 대화생활을 방해하는 심리적인 요인......


  1) 완전주의 성격(완벽주의 성격) 문제.....

  2) 부모의 과잉보호 문제.......

  3) 남존여비사상 문제......

4) 비판적인 태도 문제......

  5) 묵비권행사 문제......

  6) 끊임없는 수다......

  7) 내면에서 수시로 폭발하는 분노와 충돌에 대한 두려움 문제.......

  8) ‘이중 언어’ 사용 문제.......

  9) 대중매체들의 유혹 때문.......; TV. 비디오, 컴퓨터, 인터넷,



  4.  대화생활 갈등과 치유법


클래머(Klemer)는 갈등발생원인에 대하여 서로가 갖는 기대치의 문제로 보고 있는데, 1)상호간에 과다한 기대,

2)혼돈된 기대, 3)충분치 못한 기대, 4)서로간의 기대차이 때문이라고 한다.10)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첫째, 갈등은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둘째, 갈등은 파괴적일 수도 있고, 건설적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셋째, 갈등없이 친밀한 부부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갈등을 통하여 부부관계가 더 성숙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넷째, 성숙은 갈등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갈등의 원인은 복잡한 문제로 말미암아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극히 사소한 일’(trimendous trifles) 에서 비롯된다.  그 작고 사소한 문제가 크고 복잡한 문제로 발전하는 것은 바로 상호지간에 대화부족 때문이요, 서로의 감정과 아픔을 진솔하게 나누지 못하고 내면화시켜놓고 문제가 없는 척, 위장. 외식하기

때문이다.


가) 역할분담에서 오는 갈등;   1) 남편의 역할에서 오는 갈등  2) 아내의 역할에서 오는 갈등

나) 성생활에서 오는 갈등.

다) 신앙생활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

라)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

마) 경제생활에서 오는 갈등.

바) 그 외 갈등요인들



다. 대화 단절의 외적인 요인


1.  사회적인 요인


  첫째, 정보매체......

  둘째, 자기만의 공간.....

  셋째, 사회구조현상.......

  넷째, 전통적 가부장적 가족제도 관습.......


  게리 콜린스는 부부간의 문제점에 대하여 1)잘못된 의사소통, 2)방어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태도, 3)대인간의

긴장(성, 역할, 종교, 가치관, 돈, 욕구) 4)외부압력, 5)권태로 지적한 바 있지만,11) 그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대화

부재가 도사리고 있다.


2.  분노


  부부가 오래 동안 대화를 하지 않고 살다보면 갈등의 폭은 점점 더 넓어지게 된다.  갈등의 정도가 심하면 내면

속에 오랫동안 잠재워 있던 분노가 표출하게 되는데, 첫째는 자신을 향하여, 둘째는 상대방을 향하여 분노하게

된다. 분노 감정이 심하면 영적기능과 신체기능에 많은 손해를 보게 된다.  분노를 느끼면 얼굴이 빨개지고 맥박이

빨라진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핏대가 오르게 된다.  그러므로 분노는 적개심을 동반하면서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며,

많은 질병 및 중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울러 분노는 우울증, 비 능률, 교통사고, 재정적 손실, 부부생활갈등,

강간, 살인, 아내구타, 부인의 불감증, 자녀들의 반항의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분노는 주변환경이나 외부의 사건들 때문에도 생기지만 대개 80%이상은 자신의 내면적 불안정, 불신, 낮은 자존감

  때문에 발생한다.  결국 분노는 외부의 문제라기보다 자신의 미성숙한 내면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좋지 못한 일을 했을 때 화가 날 경우, 사실은 그 상대방이 나로 하여금 화나게 만든 것이 아니라, 나의

내면 속에 자리잡고 있는 미성숙함이 나로 하여금 분노하도록 한 것이다.12)


가) 분노가 생기는 원인......

첫째, 상대방으로부터 모욕감을 느낄 때 분노한다.

둘째, 어려서부터 주변인에게서 분노를 학습하다보니, 자연적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경향이다. 

셋째, 자신이 바라는 소원이나 기대감이 좌절될 때 분노한다. 

넷째, 자신 스스로가 먼저 분노를 일으키게끔 행동하는 경우이다.

다섯째, 상대방에게 트집을 잡아서 분노를 일으키는 경우이다.

여섯째,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화를 유발시키는 경우이다.

일곱째, 상대방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때문에 쉽게 분노한다.

여덟째, 상대방이 지킬 수 없는 온당하지 않은 요구를 해 놓고 뜻대로 되지 않자 분노하는 경우이다.

아홉째, 상대방의 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기분이 나쁘기 때문이다.


나) 분노에 대한 수동적인 대처 방법들13)


첫째, 분노가 끓어오를 때, 그 분노감정을 의식적으로 억제한다.

둘째, 분노가 생기면 파괴적인 행동으로 분출한다.

셋째, 분노에 대하여 수동적으로 억압한다.

넷째, 분노가 일어나면 아예 그 분노를 무시해 버린다.


다) 분노를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첫째, 대화로서 상대방과 분노의 감정을 함께 나눈다.

  1)상대방에게서 받은 내적인 상처와 충격을 그와 함께 나눈다.

  2)분노를 충분히 가라앉힌 다음에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갈등 해소 방법을 찾는다.

  3)상대방의 잘못된 행동만을 수정하고자 노력해야지, 상대방자체를 미워해서는 안 된다.

둘째, 상대방을 대하기를 신을 대하듯이 한다.

세째, 상대방의 의견이 곧 ‘신의 말씀이다’라는 자세를 갖는다.

네째, 분노가 생길수록 분위기있는 장소에서 외식하거나 음악감상이나 영화감상을 하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통하여 여전히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다는 감정을 표현한다.

다섯째, 분노가 생길수록 그 분노감정을 오래 간직하지 말고 그 날로 푼다.



3. 언어 폭력


가) 언어 폭력의 심각성

그레이스 캐터만(Grace H. Ketterman)은 언어폭력에 대하여 말하기를, “가정과 학교, 직장, 각종 모임, 심지어

종교단체에서도 알게 모르게 언어 폭력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록 농담으로 한 말이라도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안겨준다면 그것은 바로 언어폭력이다”14)라고 하였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이 언어폭력인가?

첫째, 상대방의 인격을 모독하고 마음의 상처를 안겨 주는 행위이다.

둘째, 상대방에게 수치심을 안겨 주고 그의 동료나 친구들로부터 소외시키는 행위이다.

셋째, 상대방을 무능하다고 낙인찍어서 그로 하여금 자신감을 잃게 하는 행위이다.

넷째, 상대방의 나이, 성별, 학식, 신분에 따라서 공공연히 무시하는 행위이다.

다섯째, 상대방은 행동이나 의견에 대하여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행위이다.

여섯째,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행위이다.

일곱째, 상대방을 자신과 비교하여 그를 평가 절하하는 행위이다.


언어폭력은 “상대방에게 일평생 지우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안겨줄 수 있는 것이다.”15)  배우자에게든, 자식에게든,

부모에게든, 그 누구에게든 마음의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다면 그것은 언어폭력이 된다.  자식에게 행한 언어폭력은

그 자식대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 후유증이 그 자녀의 자녀로 이어져 내려가며, 일평생을 좌우할 수 있다. 

가정에서의 언어 폭력은 가정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및 직장에서도 하급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을 가능성

으로 나타난다.


  ※다음의 질문에 대하여 “예”라고 말한다면 그는 언어 폭력자이다.

첫째, 주위 사람들이 당신을 기피하는가?

둘째, 자녀들이 당신을 두려워하는가?

셋째, 배우자가 당신을 꺼려하는가?

넷째, 스스로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끼는가?

다섯째, 고통과 두려움을 분노로 표출하고 있는가?


  ※ 언어폭력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캐더만은 7가지를 제시한다.

1)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2) 자기 존재 가치를 인정할 줄 아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3) 지난날의 죄책감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4) 쉬운 일부터 성취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쉬운 일부터 성취하다보면 자신감도 생길 수 있다.     

5)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배려할 줄 아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6) 항상 단정한 외모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7)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Ketterman H. Grace. 『말 때문에 받은 상처를 치유하라』 173-176.)



나) 언어 폭력 치유 방법......


첫째,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해야 한다.

둘째, 자신에 대하여 바른 이해를 가져야 한다.

세째, 언어 폭력을 개선코자하는 단호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넷째, 언어 폭력을 행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의 언어 습관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거울로 삼아야 한다.

다섯째, 진정한 용기가 있어야 한다.

여섯째, 언어 폭력에 따른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용서가 절대적이다. 



라. 대화의 종류


1.  대화의 생명인 말의 중요성


“상하고 병들게 하는 말을 들으면서 자란 사람은 상하고 병든 마음을 갖게 되고, 실패하게 만드는 말을 듣고 자란

사람은 실패한 사람이 되고 만다.  그리고 성공하게 만드는 말을 듣고 자란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 된다.  다시 말해서

불행하게 만드는 말이 불행한 인생을 만들고, 행복을 만드는 말이 행복한 사람을 만든다.”16)


가) 말의 위력

나) 행동을 지배하는 말

다) 긍정적, 부정적 자아상을 형성하는 말

라) 'You-Message'와 'I-Message'!

마) 사실 언어와 감정 언어

바) 폐쇄적 언어와 개방적 언어

사) 비언어적 표현 방법(몸의 언어)

아) 행복과 사랑을 만드는 언어

  첫째, ‘Can’(할 수 있다)는 언어이다.

  둘째, ‘Will’(될 것이다)의 언어이다.

  셋째, 인정하는 말이다.

  넷째, 격려의 말이다.

  다섯째, 칭찬의 말이다. 

  여섯째, 감사의 말이다.

  일곱째, 진실한 말이다.

자) Topic-centric communication

카) I-centric communication

타) Partner-centric communication

파) Relationship-centric communication


2. 말하는 사람 중심에 따른 대화들........


   1) 회유형 대화

  2) 비난형 대화

   3) 계산형 대화

   4) 혼란형 대화

 

  ※상대방의 자존감을 새워주는 10가지 대화법 훈련17)


1)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게 하라.

2) 이해 받으려고 하지 말고 이해하려고 하라.

3) 상대방의 생각을 다 안다고 미리 짐작하여 판단하지 말고 물어라

4) 들어라.  말을 중간에서 끊지 말라.  사랑의 첫째 의무는 듣는 것이다.

5) 귀찮게 잔소리를 하지 말라.

6) 결론을 바로 짓지 말라.

7)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언제나 그 의견에 존중한다는 표시를 하라.

8) 과거를 이야기하지 말고 가능성을 이야기하라.

9) 상대방을 억지로 자신과 똑같은 사람으로 만들지 말라.

10)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2. 갈등 해소를 위한 ‘눈 높이 대화’ 시도


갈등에 있어서 정말 큰 문제는 성격차이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자신을 맞추지 못하는 결핍된 성격이다.  사랑(愛)

이란 한문의 마음(心)과 받는다(受)의 합성어이다.  즉 상대방의 마음에 들어감과 동시에 상대를 자기 마음속에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행복한 부부는 문제가 없는 부부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부부이다.


  ‘눈 높이 대화’를 일명 ‘수평형(유동형)대화 스타일’이라고도 볼 수 있다.  말하는 자는 항상 상대방의 눈 높이에

맞추어야 한다.  부모는 자식의 눈 높이에 맞추어 말해야 하며, 남편은 아내의 눈 높이에 맞추어서, 아내는 남편의

눈 높이에 맞추어서 말해야 한다.  그래야 그 말뜻을 이해할 수 있고, 쉽게 반응할 수 있다.   눈 높이 대화는 결코

강요하지도 않으며, 회유하지도 않으며, 계산하지도 않고, 상대로 하여금 혼란을 주지도 않는다.  눈 높이 대화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말하는 것이다.



3. 대화단절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첫째, 먼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둘째, 서로간의 불편했던 과거를 잊어버려야 한다.

  셋째, 용서해야 한다.

  넷째, 먼저 상대방을 고려해야 한다. 

       1)상대방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이해한다.

       2)상대방을 무조건 기쁘게 용납한다. 

       3)대화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4)거짓이 없이 진실되게 말해야 한다.

       5)논쟁이나 자기 방어를 피해야 한다.


가) 진정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1)장벽을 허물어야 한다. ; TV, 바쁜 일, 친척, 친구.....

  2)숨기는 죄가 없어야 한다. ;

  3)솔직해야 한다. ;

  4)끝까지 경청하는 인내가 있어야 한다.;

  5)접촉을 통한 대화를 먼저 나누어야 한다. ;

  6)영적인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7)성적인 부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부부들이 성적인 불만으로 인한 갈등이 많다


나) 건강한 대화를 위한 훈련.....


  첫째 . 직장에서 돌아오는 배우자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 주라.

  둘째 . ‘당신(you)은 ~했었지?’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라.  ‘나는(I)'문장을 써라. 

  셋째 . 서로 어루만져주거나, 키스 또는 포옹으로 기분을 부드럽게 해 주라.

  넷째. 불만, 불평, 비난부터 시작하지 마라. 

  다섯째. 상대방의 긴장을 먼저 풀어 주어라.  집에 오자마자 일부터 시키지 말라.

  여섯째. 먼저 마음으로 그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

  일곱째. 배우자에게 항상 매력적인 이성이 되도록 노력하라.

  여덟째. 직장으로 전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대한 문화적인 견해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1)남자는 절대로 남들 앞에서 울거나, 부끄러운 감정(정서, 공포, 나약함, 동정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

  2)남자는 자신의 약점을 남들에게 보여서는 안된다. 항상 논리적, 실천적, 지적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3)남자는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된다.  특히,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된다.

  4)남자는 여자들에게 언제나 떳떳하게 행동해야 한다.

  5)아내가 관련된 최종문제는 남편이 결정해야 한다.

  6)자기 스스로에게는 겸손해야 한다.

  7)아내를 절대 직장에 내보내서는 안 된다.  여자를 직장에 보내는 것은 남자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8)타인 앞에서 가정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지 말아야 한다.

  9)성공과 출세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최고가 되어야 한다.

  10)무슨 문제든지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하워드(Hendricks Howard)는 배우자가 서로 대화하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진단한다.18)

  1)남성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여성은 구체적으로 말하기 때문이다.

  2)남성은 먼저 이성에서 출발해서 감정으로 끝나지만 여성은 반대로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나서 천천히 생각하기

때문이다.

  3)남자와 여자는 대화할 때 특징적인 나쁜 버릇을 갖기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4)저녁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도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5)남성은 육체 지향적인 반면, 여성은 관계 지향적인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1.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극복하는 길


      ※ 남성과 여성의 특징을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다.

 

  남성의 특징

여성의 특징

1. 상당히 논리적이다.

2. 판단, 사고, 논리로 이야기한다.

3. 지식과 정보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4. 사회적인 관점에서 생각한다.

5. 원칙적, 추상적, 철학적인 것에 관심한다.

6. 주체적인 목표에 관심한다.

7. 단순하게 목표를 설정한다.

8. 문제에 대하여 여유로 대처한다.

9. 직업을 통해 자아를 성취한다

10. 모험적인 생활을 추구한다.

11. 이유없이 화를 낸다.

12. 한 곳에서 일에 전념한다.

13. 사건자체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14. 가정일에 쉽게 망각한다.

15. 요점만을 기억한다.

1. 보편적으로 정서적이다.

2. 감정과 느낌을 표현한다.

3. 감정의 순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4. 개인적인 입장에서 생각.판단한다

5. 세밀,정교한 것에 관심한다.

6. 피상적인 목표에 관심한다

7. 구체적인 방법에 관심한다.

8. 문제에 집착함. 고심한다.

9. 개성발휘로 자아를 실현한다.

10. 안정된 생활을 추구한다.

11. 쉽게 죄의식에 빠진다

12. 변화를 추구한다.

13. 사건자체에 파뭍혀 정신적인 혼돈에 빠진다.

14.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15. 세심한 면에 주의를 기울인다.


  남성은 목표 지향적이다.  그러나 여성은 과정 지향적이고 관계 지향적이다.  여성에게는 목표보다도 과정이 더

중요하고 관계가 더 중요한 것이다.


2. 부부가 서로에게 바라는 욕구 5가지

  남성이 여성에게서 받고자 하는 것은 여성의 신뢰와 감사와 칭찬과 격려라는 사실이다. 아내로부터 받는 인정과

칭찬을 남성들은 가장 좋아한다. 그리고 여성이 남성에게서 받고자 하는 것은 남성의 관심과 이해와 공감이다. 남편

으로부터 관심받고 이해받고 공감을 받으면 가장 행복해 한다. 

         ※ 남성과 여성의 욕구 5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남편의 욕구5가지

아내의 욕구 5가지

1)성적인 만족을 주는 아내

2)여가상대가 되어주는 아내

3)깨끗하고 매력있는 아내

4)내조, 집안살림 잘하는 아내

5)칭찬해 주는 아내

1)애정을 표현하는 남편

2)말상대 해주는 남편

3)정직,투명하게 마음을 나누는 남편

4)경제적 필요를 공급하는 남편

5)자녀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남편

※ 펜실바나아대학의 아론 벡(Aaron Beck)교수의 대화스타일 방법....

  1)여성은 질문을 대화를 계속하자는 의도로 생각하는데, 남성은 질문을 정보를 얻기 위하여 한다.

  2)여성은 말을 관계역할로 사용하나, 남성은 지배의 수단과 무기로 사용한다.

  3)여성은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면 이를 관계를 무너뜨리는 공격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으나 남성은 공격적인

언동을 대화의 한 형태로 간주한다.

  4)여성은 사랑과 미움과 불안과 슬픔 같은 감정을 나누고 비밀을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5)여성은 문제를 서로 상의하고 경험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기를 원하지만, 남성은 문제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구한다.


3. 남. 녀 차이를 극복하는 대화

남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녀가 진정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발견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당신의 사랑의 언어가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와 다를 수 있기.”19) 때문이다.


  가) 제1의 사랑의 언어 ; 인정하는 말

  나) 제2의 사랑의 언어 : 함께 하는 시간

  다) 제3의 사랑의 언어; 선물

  라) 제4의 사랑의 언어 : 봉사

  마) 제5의 사랑의 언어 : 육체적인 접촉

























<테스트1> 생활 속에서의 대화 스타일 테스트


*. 체크방법 :

  항상 그렇다(5), 그런 경우가 많다(4), 잘 모르겠다(3), 아니다(2), 전혀 아니다(1)

󰠏󰠏󰠏󰠏󰠏󰠏󰠏󰠏󰠏󰠏󰠏󰠏󰠏󰠏󰠏󰠏󰠏󰠏󰠏󰠏󰠏󰠏󰠏󰠏󰠏󰠏󰠏󰠏󰠏󰠏󰠏󰠏󰠏󰠏󰠏󰠏󰠏󰠏󰠏󰠏󰠏󰠏󰠏󰠏󰠏󰠏󰠏󰠏󰠏󰠏󰠏󰠏󰠏󰠏󰠏󰠏󰠏󰠏󰠏󰠏󰠏󰠏󰠏󰠏󰠏󰠏󰠏󰠏󰠏󰠏󰠏󰠏󰠏󰠏󰠏󰠏


1. 말을 별로 하지 않는다.                          5)    4)     3)    2)    1)

2. 화가 나면 말을 하지 않는다.                     5)    4)     3)    2)    1)

3. 자신의 감정이나 의사 표현을 잘 하지 못한다.     5)    4)     3)    2)    1)

4.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을 자주 한다.               5)    4)     3)    2)    1)

5. 바가지를 긁는다.                                5)    4)     3)    2)    1)

6. 결론이 나올 때까지 논쟁한다.                    5)    4)     3)    2)    1) 

7. 화가 나도 혼자 참아 버린다.                     5)    4)     3)    2)    1)

8. 가정 바깥일에 지나치게  열중한다.               5)    4)     3)    2)    1)

9. 서두가 길다(서론이 길다)                        5)    4)     3)    2)    1)

10. 과장된 표현을 잘 사용한다.                     5)    4)     3)    2)    1)

11. 지나치게 말이 많다.                            5)    4)     3)    2)    1)

12. 큰 소리로 잘 웃는다.                           5)    4)     3)    2)    1)

13. 무표정하다.                                    5)    4)     3)    2)    1)

14. TV에 너무 열중한다.                           5)    4)     3)    2)    1)

15. 곤란하면 화제를 바꾸어 버린다.                 5)    4)     3)    2)    1)

16. 빈정거린다.                                    5)    4)     3)    2)    1) 

17. 고함을 잘 지른다.                              5)    4)     3)    2)    1)

18. 화가 난 것을 숨긴다.                           5)    4)     3)    2)    1)

19. 건성으로 듣는다.                               5)    4)     3)    2)    1)

20. 이야기를 독점한다.                             5)    4)     3)    2)    1)

21. 자신이 옳다는 인정을 받아야 적성이 풀린다.     5)    4)     3)    2)    1)

22. 명령한다.                                      5)    4)     3)    2)    1)

23. 가끔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5)    4)     3)    2)    1)

24. 욕설을 퍼붓기도 한다.                          5)    4)     3)    2)    1) 

25. ‘시끄러워’, ‘그만둬’, ‘됐어’등의 말로 대화를

    중단시킨다.                                    5)    4)     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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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수계산방법 : 개수에 ×4를 한다.) 












<테스트2> 자기평가수치 (자기평가서)


  이 질문은 자기자신에 대하여 ‘나는 어떠한 사람이며, 어떠한 생각을 하며 사는가’하는 문제를 취급하는 설문입니다.

자기자신에 대한 평가이므로, 그저 솔직하게 부담 없이 답해 주시면 됩니다.

  ①그런 적이 한번도 없다 (0점)           ②가끔 그렇다 (1점)

  ③보통 그렇다 (2점)                     ④항상 그렇다 (3점)


1. 위기를 맞을 때 비교적 침착하게 처리한다. (      )

2. 다른 사람보다 자기를 더 신뢰한다. (     )

3. 나 자신에게 만족한다. (      )

4. 근본적이요 가장 믿음직스러운 도움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믿는다. (     )

5. 안정감을 느끼며 과거나 미래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다. (      )

6. 사랑의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다. (      )

7. 나에 대한 칭찬을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다. (      )

8. 나에 대한 언짢은 생각을 갖지 않는다. (      )

9. 나의 실수에 대해 하나님이 아니라 나에게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      )

10. 다른 사람이 요구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한다. (      )

11. 내 신념을 철저히 지킨다. (      )

12. 다른 사람이 노출시키지 않는 필요를 잘 알아차린다. (      )

13.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을 즐겨 한다. (      )

14.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     )

15.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은 면을 볼 수 있다. (      )

16.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해낸다. (       )

17. 좌절감을 느낄 때에도 긍정적인 태도로 극복할 수 있다. (     )

18. 나의 존재 가치를 느낀다 (      )

19.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있다. (      )

20.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용납한다. (      )



















<테스트3> 우리가정안전진단 확인 법 


( 각 문항에서 ①번은 1점, ②번은 4점, ③번은 7점입니다. )


1. 나는 가족들과 더불어,

  ①거의 대화가 없는 편이다.

  ②기회가 닿는 대로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한다.

  ③자주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2. 나는 가정 안에서 종교적인 예배행위를,

  ①못하고 있다.

  ②가끔 드리고 있다.

  ③정기적으로 드리고 있다.


3. 나는 가족들의 생일과 결혼기념일등을,

  ①바빠서 챙겨줄 여유가 없다.

  ②그런대로 기억하고 지킨다.

  ③꼬박꼬박 챙기며 때로는 외식과 선물을 주고 받는다.


4. 나는 가정 안에서,

  ①웃는 일이 거의 없다.

  ②가끔 또는 한차례정도 웃음을 나누는 편이다.

  ③하루에 두세 차례 정도는 반드시 웃는다.


5. 나는 자녀들의,

  ①친구나 담임선생님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②담임선생님의 이름은 몰라도 친구들의 이름 한 두 명은 기억한다.

  ③친구뿐 아니라 담임선생님의 이름도 잘 기억한다.


6. 나는 부부관계에 대하여,

  ①말은 못하지만 불만족이다.

  ②그런 대로 만족하며 산다.

  ③아주 만족하며 배우자가 좋다.


7. 나는 가정에서 이웃들을 초대하는 게,

  ①불안하고 자신이 없다.

  ②가끔 초대하기도 하고 방문하여 식사도 나누는 편이다.

  ③일주일에 한번 꼴로 초대하여 교제를 나눈다.


8. 나는 돈을 쓰는 일에,

  ①불 만족한다.

  ②그런 대로 만족한다.

  ③아주 만족한다.


9. 나는 화가 날 때,

  ①꾹 눌러 참거나 폭발적으로 화를 낸다.

  ②잘 참다가 한번씩 터뜨린다.

  ③화가 난다고 이야기하고 때로는 피하기도 한다.


10. 나는 가족들에게 편지나 선물을,

  ①전혀 못한다.

  ②자주는 아니지만 한다.

  ③수시로 사들고 들어오며 편지도 쓴다.


11. 나는 갈등이 생겨났을 때,

  ①최후통첩, 위협, 냉소 등으로 문제를 피한다.

  ②고집을 부릴 때도 있지만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편이다.

  ③시간이 걸리더라도 대화로 풀려고 애쓴다.


12. 나는 가정에 가훈을,

  ①가지고 있지 못하다.

  ②가훈이라고 하지는 못해도 대신 기준과 철학, 기풍이 있다.

  ③가훈이 있어 자녀들도 알고 있고 지키려 애쓴다.


13. 가족중 한 사람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①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

  ②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것이다.

  ③장기라도 떼어 줄 것이다.


14. 나는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①이용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②친구처럼 지낸다.

  ③서로 돕는 좋은 동역자라 여긴다.


15.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①나는 다른 배우자를 찾을 것이다.

  ②지금 배우자도 괜찮지만 다른 사람도 괜찮을 것 같다.

  ③다시 태어난다해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할 것이다.


= 김선오박사(부부대화교실, 약물예방교육전문가, 목사) =



가. 대화기술을 습득해야 하는 이유


1. 왜 의사소통이 중요한가?

  ※ 의사소통의 어원; 의사소통(Communication)이란 라틴어의 communis(공유, 공통)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그래서

의사소통의 본래적인 의미는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 공통성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뜻한다. 여기서 공통성이란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 사실, 생각, 의견, 또는 감정의 교환을 통하여 공통적 이해를 이룩하고 수신자 측의 의식이나

태도 또는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언어적, 비언어적 행동을 말하며, 과정이라 함은 전달자, 메시지, 수신자, 피드백, 상황 등의

요소로 구성된 일련의 과정이며 그 과정은 두 개 이상의 다른 요소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인간이 인격과 공동체의 기적을 완수하는 길은 대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1)  우들리(Richard Udly)는 의사소통이 성공적인

결혼생활의 열쇠임을 강조하였으며,2)  투루나이젠(Edward Thurneysen)은 인간의 삶을 인간적이게 하는 것이 말(word),

언어(sprache), 대화(sprechen)라고 지적하였다.3)


“대화는 인간이 살아가는 생활방법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관계 매개체이다. 어떠한 말을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관계의 성격이 결정되고 또 그 관계가 한 개인이 살아가는 환경을 이루어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다.”4)  

  “어느 조사에 의하면 우리 나라 부부가 하루 중 함께 하는 시간이 고작 두 시간에서 두 시간 반 정도라고 한다. 그것마저도 TV와

신문에 시간을 뺏기고 나면 단 20분도 함께 이야기할 시간이 없다”5)



2. 왜곡된 습관성 대화 생활의 문제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고, 침묵 내지 단절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깊은 배려가 부족하고,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잔인하고 거친

말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무책임하고 폭력적이며 상대방의 자존심을 짓밟는 말은 대개 어려서부터 왜곡되게 대화를 배웠기

때문이다.6)

관계란 대화를 말한다.  ‘좋은 관계’란 ‘좋은 대화’를 뜻하는 것이요, ‘나쁜 관계’란 ‘나쁜 언어 생활’을 의미한다.  우리는 가정

에서의 성장과정에서 평생 자신의 행. 불행을 좌지우지할 언어생활을 습득하게 되고, 세월이 감에 따라 습관화되고 고착화되어

일생을 살아간다. 가정에서 무의식중에 습득된 언어생활이 일생에 있어서 긍정적인 사고, 부정적 사고로 형성되며, 그 사람의

언어생활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인간 관계(공동체생활), 좋은 가정생활을 위해서는 필히 건강한 대화법을 익혀야

한다.


대화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건강한 말(상황에 적절한 말)이 정신적인 아픔으로 고통 당하는 사람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정이 빠진 날카로운 말은 마음의 고통뿐 아니라 육체의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정신적인

혼란은 부정적이고 잔인하며 선입견이 가득한 비판적인 말이나 저주의 말 때문에 생긴다.  말은 상대방을 파괴할 수도 있지만,

질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 

어느 가정이던지 문제가 없는 가정은 없다. 가정의 문제들은 대개 말로서 비롯된다. 극히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작은 문제를

감당키 어려울 정도로 크게 확대시킨다. 


비판적인 말을 들으면서 자라난 자녀들의 자아상은 일그러져 있다.  그래서 그러한 자녀들은 문제 자녀로 남게 된다. 그러나

격려와 이해와 용서와 긍지를 심어주는 가정에서 자라난 자녀들의 자아상은 자신감이 넘치고 남을 용서하고 이해하는 폭이 넓다.


※왜곡된 습관성 대화법을 개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첫째, 무리하게 강요하는 대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둘째,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소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셋째, 기본적인 대화 규칙을 지켜야 한다.; 

       1)‘너'(You-stament)라는 단어 대신에 ‘나'(I-stament)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2)잘 들어주어야 하며       3)상대방 시각(생각)을 바꾸기 위해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넷째, 부당하게 공격받더라도 자신을 방어하지 말아야 한다. ‘방어 습관화’가 되어버리면 그때부터 대화는 상실하게 되며, 대화

의욕을 잃게 된다.


아내들의 가출, 자녀들의 비행, 남편들의 외도, 부부싸움, 가정 폭력 등의 가족 해체는 곧 부부대화, 가족대화가 건강치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3. 대화가 건강하지 못하게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1) 대화를 할 때마다 싸움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2) 한 편에서만 일방적으로 말하기 때문이다.7) 

3) 일상적인 대화밖에는 나누지 않기 때문이다. 

4)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면서 대화하기 때문이다.

5) 상대방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남과 비교해서 말하는 말,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는 말은 더욱 대화를 단절케 한다.  비판, 강요,      빈정거림, 모욕적인

농담, 거절은 부정적인 대화이다.8)

6) 침묵이 자주 흐르기 때문이다.

7) 가치관의 차이 때문이다.

8) 기질의 차이 때문이다.

9) 일방적인 사고방식과 생활태도 때문이다.

10) 끊임없는 수다 때문이다.  상대방이 듣던 아니 듣던 자기 말만 하는 경우이다.  

11) 용서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나. 대화생활 방해의 내적인 요인


1. 내면화된 과거의 상처가 건강한 대화를 방해한다.


“대화가 끊어진 관계에서는 상대방의 내면세계를 알 수가 없다. 그러니 관계를 개선할 수도 없다. 입을 닫아버리고 대화를

하지 않는 행위는 화를 억누를 때 보여지는 전형적 행위이다.”9) 그러므로 먼저 자신의 내면세계에 대한 점검 및 치유가 선행

되지 않고서는 행복한 대화생활을 영유해나갈 수 없다.

자신의 과거의 상처가 먼저 치유를 받아야 상담자와 내담자간에 대화를 원만하게 이룰 수 있다.  과거의 불편했던 인간관계

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것이 그림자처럼 그를 괴롭혀서 자신감을 상실하게 하고, 이유도 없이 비난, 부정, 불평하게 한다. 

과거의 부정적인 상처나 기억들이 치유되지 않는 한, 건강한 대화는 힘들며, 상담 때마다 매번 상처와 갈등으로 끝난다. 감정

조절도 힘들며 표정관리도 어려우며 언어관리도 지혜롭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먼저 서로간의 언어습관과 행동습관에

대하여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그가 자라온 문화적인 배경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면 서로를 알게

되고, 그때 ‘대화의 눈 높이’를 맞출 수 있게 된다.  과거의 억압된 끈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한, 원만한 대화가 이루어

질 수 없고, 계속해서 상대방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부분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습관화된 자신의

문화로 상대방을 바라보면, 자연히 충돌이 일어나고 갈등이 생기고 대화가 단절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2. 성장기 시절의 내재화된 상처 드러내기


때때로 우리는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고 나서, 후회하기를 “왜 내가 이런 말을 하지”,  “내가 왜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것이지?”, “내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이것은 내면의 세계에 해결되지 않은 어릴 적 기억들이

잠재해 있기 때문이다. 즉,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오는 언행들의 어두운 면들은 대개 어린 시절에

받았던 커다란 충격과 놀라움을 통해서 생겨진 것들이다.  그리고 현재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있는 태도나 행동, 습관 역시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성인이 되어도 어릴 때 자라오며 형성된 태도나 습관, 성격에서는

완전히 벗어나지를 못한다.  이러한 현상은 대화 생활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과거 상처의 치유 설문지


  1) 평소에 당신의 아버지가 갖고 계셨던 장점을 무엇이었는가?

  2) 평소에 당신의 아버지가 갖고 계셨던 단점을 무엇이었는가?

  3) 당신의 아버지는 어떠한 분이었다고 생각하는가?

  4) 당신의 아버지는 자녀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가?

  5) 당신은 아버지와 주로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가?

  6) 아버지와 나누었던 가장 즐거운 대화는 어떤 것이었으며,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었나?

  7) 당신의 아버지는 당신에게 주로 어떤 인상을 주었나?(부정적인 인상, 긍정적인 인상?.....)

  8) 아버지는 어떤 때 당신을 꾸짖거나 벌을 주셨는가?

  9) 당신과 아버지는 어떤 점에서 차이점이 있는가?

  10)당신의 어머니가 갖고 계신 장점은 무엇이었는가?

  11)당신의 어머니가 갖고 계신 단점은  무엇이었는가?

  12)당신의 어머니는 평소에 어떤 분이셨는가?

  13)어머니는 자녀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셨는가?

  14)주로 어떤 이야기들을 많이 했는가?

  15)어머니와의 관계 속에서 가장 기억에 인상깊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 반면 지금도 기억하기 싫은 면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16)어머니는 당신에게 주로 어떤 인상을 주셨는가? (긍정적, 부정적?......)

  17)어떤 일로 어머니에게 벌을 받거나 꾸중을 들었는가?

  18)어머니와 당신은 어떤 점에서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19)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당신과 아버지와의 관계를 시기적으로 구분해보자.

매우친밀

 

보통친밀

거리감

 

출생-5세

5-10세

10-15세

15-20세

20-현재

  20)어머니와의 관계를 시기적으로 표시해보자. 느낀 점을 말해 보자.

매우친밀

 

보통친밀

거리감

 

출생-5세

5-10세

10-15세

15-20세

20-현재

 

  21)어린 시절 당신이 가장 두려워했던 감정은 어떤 것이었는가?

    (비난받는 것, 실패감, 외톨이, 경쟁에서 지는 것, 어둠 속에 있는 것, 상처를 입는 것)  어떤 일로 인하여 이런 감정을 갖게

되었는가?

  22)당신은 자라면서 종교단체의 신앙훈련을 받아 본 적이 있는가? 만약 있었다면, 그때 신은 어떤 모습으로 당신을 이끌어

주셨는가?

  23)현재 당신의 심리상태를 10가지 형용사로 표현해 보자.


  24)현재 부모님과의 관계를 사선 위에 표시해 보자.

    <󰠚󰠚󰠚󰠚󰠚󰠚󰠚󰠚󰠚󰠚󰠚󰠚󰠚󰠚󰠚󰠚󰠚󰠚󰠚󰠚󰠚󰠚󰠚󰠚󰠚󰠚󰠚󰠚󰠚󰠚󰠚󰠚󰠚󰠚󰠚󰠚󰠚󰠚󰠚󰠚󰠚󰠚󰠚󰠚󰠚󰠚󰠚󰠚󰠚󰠚󰠚󰠚󰠚󰠚󰠚󰠚󰠚󰠚󰠚󰠚󰠚󰠚󰠚󰠚󰠚󰠚󰠚󰠚󰠚󰠚󰠚󰠚󰠚󰠚󰠚󰠚󰠚󰠚󰠚󰠚󰠚󰠚󰠚󰠚󰠚󰠚󰠚>

     부모님에게 완전 의지.                     중립                              완전 독립



  3. 대화생활을 방해하는 심리적인 요인......


  1) 완전주의 성격(완벽주의 성격) 문제.....

  2) 부모의 과잉보호 문제.......

  3) 남존여비사상 문제......

4) 비판적인 태도 문제......

  5) 묵비권행사 문제......

  6) 끊임없는 수다......

  7) 내면에서 수시로 폭발하는 분노와 충돌에 대한 두려움 문제.......

  8) ‘이중 언어’ 사용 문제.......

  9) 대중매체들의 유혹 때문.......; TV. 비디오, 컴퓨터, 인터넷,



  4.  대화생활 갈등과 치유법


클래머(Klemer)는 갈등발생원인에 대하여 서로가 갖는 기대치의 문제로 보고 있는데, 1)상호간에 과다한 기대, 2)혼돈된 기대,

3)충분치 못한 기대, 4)서로간의 기대차이 때문이라고 한다.10)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첫째, 갈등은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둘째, 갈등은 파괴적일 수도 있고, 건설적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셋째, 갈등없이 친밀한 부부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갈등을 통하여 부부관계가 더 성숙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넷째, 성숙은 갈등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갈등의 원인은 복잡한 문제로 말미암아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극히 사소한 일’(trimendous trifles) 에서 비롯된다.  그 작고

사소한 문제가 크고 복잡한 문제로 발전하는 것은 바로 상호지간에 대화부족 때문이요, 서로의 감정과 아픔을 진솔하게 나누지

못하고 내면화시켜놓고 문제가 없는 척, 위장. 외식하기 때문이다.


가) 역할분담에서 오는 갈등;   1) 남편의 역할에서 오는 갈등  2) 아내의 역할에서 오는 갈등

나) 성생활에서 오는 갈등.

다) 신앙생활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

라)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

마) 경제생활에서 오는 갈등.

바) 그 외 갈등요인들



다. 대화 단절의 외적인 요인


1.  사회적인 요인


  첫째, 정보매체......

  둘째, 자기만의 공간.....

  셋째, 사회구조현상.......

  넷째, 전통적 가부장적 가족제도 관습.......


  게리 콜린스는 부부간의 문제점에 대하여 1)잘못된 의사소통, 2)방어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태도, 3)대인간의

긴장(성, 역할, 종교, 가치관, 돈, 욕구) 4)외부압력, 5)권태로 지적한 바 있지만,11) 그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대화부재가

도사리고 있다.


2.  분노


  부부가 오래 동안 대화를 하지 않고 살다보면 갈등의 폭은 점점 더 넓어지게 된다.  갈등의 정도가 심하면 내면 속에

오랫동안 잠재워 있던 분노가 표출하게 되는데, 첫째는 자신을 향하여, 둘째는 상대방을 향하여 분노하게 된다. 분노 감정이

심하면 영적기능과 신체기능에 많은 손해를 보게 된다.  분노를 느끼면 얼굴이 빨개지고 맥박이 빨라진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핏대가 오르게 된다.  그러므로 분노는 적개심을 동반하면서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며, 많은 질병 및 중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울러 분노는 우울증, 비 능률, 교통사고, 재정적 손실, 부부생활갈등, 강간, 살인, 아내구타, 부인의 불감증, 자녀들의

반항의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분노는 주변환경이나 외부의 사건들 때문에도 생기지만 대개 80%이상은 자신의 내면적 불안정, 불신, 낮은 자존감 때문에

발생한다.  결국 분노는 외부의 문제라기보다 자신의 미성숙한 내면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좋지 못한

일을 했을 때 화가 날 경우, 사실은 그 상대방이 나로 하여금 화나게 만든 것이 아니라, 나의 내면 속에 자리잡고 있는

미성숙함이 나로 하여금 분노하도록 한 것이다.12)


가) 분노가 생기는 원인......

첫째, 상대방으로부터 모욕감을 느낄 때 분노한다.

둘째, 어려서부터 주변인에게서 분노를 학습하다보니, 자연적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경향이다. 

셋째, 자신이 바라는 소원이나 기대감이 좌절될 때 분노한다. 

넷째, 자신 스스로가 먼저 분노를 일으키게끔 행동하는 경우이다.

다섯째, 상대방에게 트집을 잡아서 분노를 일으키는 경우이다.

여섯째,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화를 유발시키는 경우이다.

일곱째, 상대방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때문에 쉽게 분노한다.

여덟째, 상대방이 지킬 수 없는 온당하지 않은 요구를 해 놓고 뜻대로 되지 않자 분노하는 경우이다.

아홉째, 상대방의 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기분이 나쁘기 때문이다.


나) 분노에 대한 수동적인 대처 방법들13)


첫째, 분노가 끓어오를 때, 그 분노감정을 의식적으로 억제한다.

둘째, 분노가 생기면 파괴적인 행동으로 분출한다.

셋째, 분노에 대하여 수동적으로 억압한다.

넷째, 분노가 일어나면 아예 그 분노를 무시해 버린다.


다) 분노를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첫째, 대화로서 상대방과 분노의 감정을 함께 나눈다.

  1)상대방에게서 받은 내적인 상처와 충격을 그와 함께 나눈다.

  2)분노를 충분히 가라앉힌 다음에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갈등 해소 방법을 찾는다.

  3)상대방의 잘못된 행동만을 수정하고자 노력해야지, 상대방자체를 미워해서는 안 된다.

둘째, 상대방을 대하기를 신을 대하듯이 한다.

세째, 상대방의 의견이 곧 ‘신의 말씀이다’라는 자세를 갖는다.

네째, 분노가 생길수록 분위기있는 장소에서 외식하거나 음악감상이나 영화감상을 하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통하여

여전히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다는 감정을 표현한다.

다섯째, 분노가 생길수록 그 분노감정을 오래 간직하지 말고 그 날로 푼다.



3. 언어 폭력


가) 언어 폭력의 심각성

그레이스 캐터만(Grace H. Ketterman)은 언어폭력에 대하여 말하기를, “가정과 학교, 직장, 각종 모임, 심지어 종교단체에서도

알게 모르게 언어 폭력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록 농담으로 한 말이라도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안겨준다면

그것은 바로 언어폭력이다”14)라고 하였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이 언어폭력인가?

첫째, 상대방의 인격을 모독하고 마음의 상처를 안겨 주는 행위이다.

둘째, 상대방에게 수치심을 안겨 주고 그의 동료나 친구들로부터 소외시키는 행위이다.

셋째, 상대방을 무능하다고 낙인찍어서 그로 하여금 자신감을 잃게 하는 행위이다.

넷째, 상대방의 나이, 성별, 학식, 신분에 따라서 공공연히 무시하는 행위이다.

다섯째, 상대방은 행동이나 의견에 대하여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행위이다.

여섯째,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행위이다.

일곱째, 상대방을 자신과 비교하여 그를 평가 절하하는 행위이다.


언어폭력은 “상대방에게 일평생 지우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안겨줄 수 있는 것이다.”15)  배우자에게든, 자식에게든, 부모

에게든, 그 누구에게든 마음의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다면 그것은 언어폭력이 된다.  자식에게 행한 언어폭력은 그 자식대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 후유증이 그 자녀의 자녀로 이어져 내려가며, 일평생을 좌우할 수 있다.  가정에서의 언어 폭력은

가정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및 직장에서도 하급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을 가능성으로 나타난다.


  ※다음의 질문에 대하여 “예”라고 말한다면 그는 언어 폭력자이다.

첫째, 주위 사람들이 당신을 기피하는가?

둘째, 자녀들이 당신을 두려워하는가?

셋째, 배우자가 당신을 꺼려하는가?

넷째, 스스로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끼는가?

다섯째, 고통과 두려움을 분노로 표출하고 있는가?


  ※ 언어폭력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캐더만은 7가지를 제시한다.

1)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2) 자기 존재 가치를 인정할 줄 아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3) 지난날의 죄책감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4) 쉬운 일부터 성취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쉬운 일부터 성취하다보면 자신감도 생길 수 있다.     

5)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배려할 줄 아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6) 항상 단정한 외모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7)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Ketterman H. Grace. 『말 때문에 받은 상처를 치유하라』 173-176.)



나) 언어 폭력 치유 방법......


첫째,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해야 한다.

둘째, 자신에 대하여 바른 이해를 가져야 한다.

세째, 언어 폭력을 개선코자하는 단호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넷째, 언어 폭력을 행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의 언어 습관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거울로 삼아야 한다.

다섯째, 진정한 용기가 있어야 한다.

여섯째, 언어 폭력에 따른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용서가 절대적이다. 



라. 대화의 종류


1.  대화의 생명인 말의 중요성


“상하고 병들게 하는 말을 들으면서 자란 사람은 상하고 병든 마음을 갖게 되고, 실패하게 만드는 말을 듣고 자란 사람은

실패한 사람이 되고 만다.  그리고 성공하게 만드는 말을 듣고 자란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 된다.  다시 말해서 불행하게 만드는

말이 불행한 인생을 만들고, 행복을 만드는 말이 행복한 사람을 만든다.”16)


가) 말의 위력

나) 행동을 지배하는 말

다) 긍정적, 부정적 자아상을 형성하는 말

라) 'You-Message'와 'I-Message'!

마) 사실 언어와 감정 언어

바) 폐쇄적 언어와 개방적 언어

사) 비언어적 표현 방법(몸의 언어)

아) 행복과 사랑을 만드는 언어

  첫째, ‘Can’(할 수 있다)는 언어이다.

  둘째, ‘Will’(될 것이다)의 언어이다.

  셋째, 인정하는 말이다.

  넷째, 격려의 말이다.

  다섯째, 칭찬의 말이다. 

  여섯째, 감사의 말이다.

  일곱째, 진실한 말이다.

자) Topic-centric communication

카) I-centric communication

타) Partner-centric communication

파) Relationship-centric communication


2. 말하는 사람 중심에 따른 대화들........


   1) 회유형 대화

  2) 비난형 대화

   3) 계산형 대화

   4) 혼란형 대화

 

  ※상대방의 자존감을 새워주는 10가지 대화법 훈련17)


1)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게 하라.

2) 이해 받으려고 하지 말고 이해하려고 하라.

3) 상대방의 생각을 다 안다고 미리 짐작하여 판단하지 말고 물어라

4) 들어라.  말을 중간에서 끊지 말라.  사랑의 첫째 의무는 듣는 것이다.

5) 귀찮게 잔소리를 하지 말라.

6) 결론을 바로 짓지 말라.

7)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언제나 그 의견에 존중한다는 표시를 하라.

8) 과거를 이야기하지 말고 가능성을 이야기하라.

9) 상대방을 억지로 자신과 똑같은 사람으로 만들지 말라.

10)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2. 갈등 해소를 위한 ‘눈 높이 대화’ 시도


갈등에 있어서 정말 큰 문제는 성격차이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자신을 맞추지 못하는 결핍된 성격이다.  사랑(愛)이란

한문의

마음(心)과 받는다(受)의 합성어이다.  즉 상대방의 마음에 들어감과 동시에 상대를 자기 마음속에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행복한 부부는 문제가 없는 부부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부부이다.


  ‘눈 높이 대화’를 일명 ‘수평형(유동형)대화 스타일’이라고도 볼 수 있다.  말하는 자는 항상 상대방의 눈 높이에 맞추어야 한다. 

부모는 자식의 눈 높이에 맞추어 말해야 하며, 남편은 아내의 눈 높이에 맞추어서, 아내는 남편의 눈 높이에 맞추어서 말해야

한다.  그래야 그 말뜻을 이해할 수 있고, 쉽게 반응할 수 있다.   눈 높이 대화는 결코 강요하지도 않으며, 회유하지도 않으며,

계산하지도 않고, 상대로 하여금 혼란을 주지도 않는다.  눈 높이 대화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말하는 것이다.



3. 대화단절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첫째, 먼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둘째, 서로간의 불편했던 과거를 잊어버려야 한다.

  셋째, 용서해야 한다.

  넷째, 먼저 상대방을 고려해야 한다. 

       1)상대방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이해한다.

       2)상대방을 무조건 기쁘게 용납한다. 

       3)대화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4)거짓이 없이 진실되게 말해야 한다.

       5)논쟁이나 자기 방어를 피해야 한다.


가) 진정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1)장벽을 허물어야 한다. ; TV, 바쁜 일, 친척, 친구.....

  2)숨기는 죄가 없어야 한다. ;

  3)솔직해야 한다. ;

  4)끝까지 경청하는 인내가 있어야 한다.;

  5)접촉을 통한 대화를 먼저 나누어야 한다. ;

  6)영적인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7)성적인 부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부부들이 성적인 불만으로 인한 갈등이 많다


나) 건강한 대화를 위한 훈련.....


  첫째 . 직장에서 돌아오는 배우자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 주라.

  둘째 . ‘당신(you)은 ~했었지?’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라.  ‘나는(I)'문장을 써라. 

  셋째 . 서로 어루만져주거나, 키스 또는 포옹으로 기분을 부드럽게 해 주라.

  넷째. 불만, 불평, 비난부터 시작하지 마라. 

  다섯째. 상대방의 긴장을 먼저 풀어 주어라.  집에 오자마자 일부터 시키지 말라.

  여섯째. 먼저 마음으로 그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

  일곱째. 배우자에게 항상 매력적인 이성이 되도록 노력하라.

  여덟째. 직장으로 전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대한 문화적인 견해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1)남자는 절대로 남들 앞에서 울거나, 부끄러운 감정(정서, 공포, 나약함, 동정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

  2)남자는 자신의 약점을 남들에게 보여서는 안된다. 항상 논리적, 실천적, 지적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3)남자는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된다.  특히,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된다.

  4)남자는 여자들에게 언제나 떳떳하게 행동해야 한다.

  5)아내가 관련된 최종문제는 남편이 결정해야 한다.

  6)자기 스스로에게는 겸손해야 한다.

  7)아내를 절대 직장에 내보내서는 안 된다.  여자를 직장에 보내는 것은 남자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8)타인 앞에서 가정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지 말아야 한다.

  9)성공과 출세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최고가 되어야 한다.

  10)무슨 문제든지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하워드(Hendricks Howard)는 배우자가 서로 대화하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진단한다.18)

  1)남성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여성은 구체적으로 말하기 때문이다.

  2)남성은 먼저 이성에서 출발해서 감정으로 끝나지만 여성은 반대로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나서 천천히 생각하기 때문이다.

  3)남자와 여자는 대화할 때 특징적인 나쁜 버릇을 갖기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4)저녁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도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5)남성은 육체 지향적인 반면, 여성은 관계 지향적인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1.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극복하는 길


      ※ 남성과 여성의 특징을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다.

 

  남성의 특징

여성의 특징

1. 상당히 논리적이다.

2. 판단, 사고, 논리로 이야기한다.

3. 지식과 정보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4. 사회적인 관점에서 생각한다.

5. 원칙적, 추상적, 철학적인 것에 관심한다.

6. 주체적인 목표에 관심한다.

7. 단순하게 목표를 설정한다.

8. 문제에 대하여 여유로 대처한다.

9. 직업을 통해 자아를 성취한다

10. 모험적인 생활을 추구한다.

11. 이유없이 화를 낸다.

12. 한 곳에서 일에 전념한다.

13. 사건자체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14. 가정일에 쉽게 망각한다.

15. 요점만을 기억한다.

1. 보편적으로 정서적이다.

2. 감정과 느낌을 표현한다.

3. 감정의 순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4. 개인적인 입장에서 생각.판단한다

5. 세밀,정교한 것에 관심한다.

6. 피상적인 목표에 관심한다

7. 구체적인 방법에 관심한다.

8. 문제에 집착함. 고심한다.

9. 개성발휘로 자아를 실현한다.

10. 안정된 생활을 추구한다.

11. 쉽게 죄의식에 빠진다

12. 변화를 추구한다.

13. 사건자체에 파뭍혀 정신적인 혼돈에 빠진다.

14.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15. 세심한 면에 주의를 기울인다.


  남성은 목표 지향적이다.  그러나 여성은 과정 지향적이고 관계 지향적이다.  여성에게는 목표보다도 과정이 더 중요하고 관계가

더 중요한 것이다.


2. 부부가 서로에게 바라는 욕구 5가지

  남성이 여성에게서 받고자 하는 것은 여성의 신뢰와 감사와 칭찬과 격려라는 사실이다. 아내로부터 받는 인정과 칭찬을

남성들은 가장 좋아한다. 그리고 여성이 남성에게서 받고자 하는 것은 남성의 관심과 이해와 공감이다. 남편으로부터 관심받고

이해받고 공감을 받으면 가장 행복해 한다. 

         ※ 남성과 여성의 욕구 5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남편의 욕구5가지

아내의 욕구 5가지

1)성적인 만족을 주는 아내

2)여가상대가 되어주는 아내

3)깨끗하고 매력있는 아내

4)내조, 집안살림 잘하는 아내

5)칭찬해 주는 아내

1)애정을 표현하는 남편

2)말상대 해주는 남편

3)정직,투명하게 마음을 나누는 남편

4)경제적 필요를 공급하는 남편

5)자녀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남편

※ 펜실바나아대학의 아론 벡(Aaron Beck)교수의 대화스타일 방법....

  1)여성은 질문을 대화를 계속하자는 의도로 생각하는데, 남성은 질문을 정보를 얻기 위하여 한다.

  2)여성은 말을 관계역할로 사용하나, 남성은 지배의 수단과 무기로 사용한다.

  3)여성은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면 이를 관계를 무너뜨리는 공격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으나 남성은 공격적인 언동을

대화의 한 형태로 간주한다.

  4)여성은 사랑과 미움과 불안과 슬픔 같은 감정을 나누고 비밀을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5)여성은 문제를 서로 상의하고 경험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기를 원하지만, 남성은 문제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구한다.


3. 남. 녀 차이를 극복하는 대화

남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녀가 진정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발견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당신의 사랑의 언어가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와 다를 수 있기.”19) 때문이다.


  가) 제1의 사랑의 언어 ; 인정하는 말

  나) 제2의 사랑의 언어 : 함께 하는 시간

  다) 제3의 사랑의 언어; 선물

  라) 제4의 사랑의 언어 : 봉사

  마) 제5의 사랑의 언어 : 육체적인 접촉

























<테스트1> 생활 속에서의 대화 스타일 테스트


*. 체크방법 :

  항상 그렇다(5), 그런 경우가 많다(4), 잘 모르겠다(3), 아니다(2), 전혀 아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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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을 별로 하지 않는다.                          5)    4)     3)    2)    1)

2. 화가 나면 말을 하지 않는다.                     5)    4)     3)    2)    1)

3. 자신의 감정이나 의사 표현을 잘 하지 못한다.     5)    4)     3)    2)    1)

4.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을 자주 한다.               5)    4)     3)    2)    1)

5. 바가지를 긁는다.                                5)    4)     3)    2)    1)

6. 결론이 나올 때까지 논쟁한다.                    5)    4)     3)    2)    1) 

7. 화가 나도 혼자 참아 버린다.                     5)    4)     3)    2)    1)

8. 가정 바깥일에 지나치게  열중한다.               5)    4)     3)    2)    1)

9. 서두가 길다(서론이 길다)                        5)    4)     3)    2)    1)

10. 과장된 표현을 잘 사용한다.                     5)    4)     3)    2)    1)

11. 지나치게 말이 많다.                            5)    4)     3)    2)    1)

12. 큰 소리로 잘 웃는다.                           5)    4)     3)    2)    1)

13. 무표정하다.                                    5)    4)     3)    2)    1)

14. TV에 너무 열중한다.                           5)    4)     3)    2)    1)

15. 곤란하면 화제를 바꾸어 버린다.                 5)    4)     3)    2)    1)

16. 빈정거린다.                                    5)    4)     3)    2)    1) 

17. 고함을 잘 지른다.                              5)    4)     3)    2)    1)

18. 화가 난 것을 숨긴다.                           5)    4)     3)    2)    1)

19. 건성으로 듣는다.                               5)    4)     3)    2)    1)

20. 이야기를 독점한다.                             5)    4)     3)    2)    1)

21. 자신이 옳다는 인정을 받아야 적성이 풀린다.     5)    4)     3)    2)    1)

22. 명령한다.                                      5)    4)     3)    2)    1)

23. 가끔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5)    4)     3)    2)    1)

24. 욕설을 퍼붓기도 한다.                          5)    4)     3)    2)    1) 

25. ‘시끄러워’, ‘그만둬’, ‘됐어’등의 말로 대화를

    중단시킨다.                                    5)    4)     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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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수계산방법 : 개수에 ×4를 한다.) 












<테스트2> 자기평가수치 (자기평가서)


  이 질문은 자기자신에 대하여 ‘나는 어떠한 사람이며, 어떠한 생각을 하며 사는가’하는 문제를 취급하는 설문입니다. 자기자신에

대한 평가이므로, 그저 솔직하게 부담 없이 답해 주시면 됩니다.

  ①그런 적이 한번도 없다 (0점)           ②가끔 그렇다 (1점)

  ③보통 그렇다 (2점)                     ④항상 그렇다 (3점)


1. 위기를 맞을 때 비교적 침착하게 처리한다. (      )

2. 다른 사람보다 자기를 더 신뢰한다. (     )

3. 나 자신에게 만족한다. (      )

4. 근본적이요 가장 믿음직스러운 도움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믿는다. (     )

5. 안정감을 느끼며 과거나 미래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다. (      )

6. 사랑의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다. (      )

7. 나에 대한 칭찬을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다. (      )

8. 나에 대한 언짢은 생각을 갖지 않는다. (      )

9. 나의 실수에 대해 하나님이 아니라 나에게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      )

10. 다른 사람이 요구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한다. (      )

11. 내 신념을 철저히 지킨다. (      )

12. 다른 사람이 노출시키지 않는 필요를 잘 알아차린다. (      )

13.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을 즐겨 한다. (      )

14.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     )

15.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은 면을 볼 수 있다. (      )

16.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해낸다. (       )

17. 좌절감을 느낄 때에도 긍정적인 태도로 극복할 수 있다. (     )

18. 나의 존재 가치를 느낀다 (      )

19.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있다. (      )

20.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용납한다. (      )



스트3> 우리가정안전진단 확인 법 


( 각 문항에서 ①번은 1점, ②번은 4점, ③번은 7점입니다. )


1. 나는 가족들과 더불어,

  ①거의 대화가 없는 편이다.

  ②기회가 닿는 대로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한다.

  ③자주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2. 나는 가정 안에서 종교적인 예배행위를,

  ①못하고 있다.

  ②가끔 드리고 있다.

  ③정기적으로 드리고 있다.


3. 나는 가족들의 생일과 결혼기념일등을,

  ①바빠서 챙겨줄 여유가 없다.

  ②그런대로 기억하고 지킨다.

  ③꼬박꼬박 챙기며 때로는 외식과 선물을 주고 받는다.


4. 나는 가정 안에서,

  ①웃는 일이 거의 없다.

  ②가끔 또는 한차례정도 웃음을 나누는 편이다.

  ③하루에 두세 차례 정도는 반드시 웃는다.


5. 나는 자녀들의,

  ①친구나 담임선생님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②담임선생님의 이름은 몰라도 친구들의 이름 한 두 명은 기억한다.

  ③친구뿐 아니라 담임선생님의 이름도 잘 기억한다.


6. 나는 부부관계에 대하여,

  ①말은 못하지만 불만족이다.

  ②그런 대로 만족하며 산다.

  ③아주 만족하며 배우자가 좋다.


7. 나는 가정에서 이웃들을 초대하는 게,

  ①불안하고 자신이 없다.

  ②가끔 초대하기도 하고 방문하여 식사도 나누는 편이다.

  ③일주일에 한번 꼴로 초대하여 교제를 나눈다.


8. 나는 돈을 쓰는 일에,

  ①불 만족한다.

  ②그런 대로 만족한다.

  ③아주 만족한다.


9. 나는 화가 날 때,

  ①꾹 눌러 참거나 폭발적으로 화를 낸다.

  ②잘 참다가 한번씩 터뜨린다.

  ③화가 난다고 이야기하고 때로는 피하기도 한다.


10. 나는 가족들에게 편지나 선물을,

  ①전혀 못한다.

  ②자주는 아니지만 한다.

  ③수시로 사들고 들어오며 편지도 쓴다.


11. 나는 갈등이 생겨났을 때,

  ①최후통첩, 위협, 냉소 등으로 문제를 피한다.

  ②고집을 부릴 때도 있지만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편이다.

  ③시간이 걸리더라도 대화로 풀려고 애쓴다.


12. 나는 가정에 가훈을,

  ①가지고 있지 못하다.

  ②가훈이라고 하지는 못해도 대신 기준과 철학, 기풍이 있다.

  ③가훈이 있어 자녀들도 알고 있고 지키려 애쓴다.


13. 가족중 한 사람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①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

  ②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것이다.

  ③장기라도 떼어 줄 것이다.


14. 나는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①이용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②친구처럼 지낸다.

  ③서로 돕는 좋은 동역자라 여긴다.


15.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①나는 다른 배우자를 찾을 것이다.

  ②지금 배우자도 괜찮지만 다른 사람도 괜찮을 것 같다.

  ③다시 태어난다해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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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복지오목천
글쓴이 : 차영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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