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없소 / 한영애 ♬ ♪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 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번 불러 봤어
날 기억 하~는 사람
들은 지금 모두
오늘 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것 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볼
사람 거기 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줘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새벽은 또 이렇게
나를 깨우치려
유혹의 저녁 빛에
물든~내
모습 지워주니
그것에 감사하듯
그냥 한 번 불러 봤어
오늘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벌써 하루를 시작하려
바삐들 움직이고
아침이 정말 올~까
하는 생각에
이제는 자려
이제는 자려 하네
잠을 자는 나를 깨워 줄~이
거기 누구 없소
누군가 아침 되면
나좀 일으켜~줘
누군가 아침 되면
나좀 일으켜~줘
누군가 아침 되면
나좀 일으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