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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토리 건배사 하는 법

후쿠시아 2013. 2. 4. 19:31

우리는 항상 서로 어우러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모임도 많아지고 모임장소에선 당연히 건배사가 등장한다.

갑짜기 건배를 제의 받으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건배를 너무 어렵게 생각말자.

오늘의 주제, 대상에 맞는 짧은 말을 하면된다.

 

스토리 건배사 방법

 

1.상황을 파악하라.

축하자리인지, 아니면 위로가 필요한 자리인지 모임의 성격과 분위기를 파악한다.

그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평소 잘 알고 지낸 사람들인지 아니면 불특정 다수인지도 고려 대상이다. 청중이 누구냐에 따라 공감의 폭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2.이야기를 찾아라(핵심 메세지 )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알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축하해, 고마워, 부럽다. 멋지다. 해보자. 즐기자. 등 모임 주인공이나 참석자들에게 하고 싶은 핵심 메세지를 찾는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야깃 거리를 찾는다. 모임 주인공과 얽힌 추억도 좋고 유명한 사람이 했던 말이나 신문에서 본 기사도 괜찮다. 명언, 속담, 시 등도 훌륭한 이야깃 거리가 될 수 있다.

 

3.구호를 만들어라.

하고 싶은 말을 두 마디로 압축한다. 친구 생일이라면 '친구야 고맙다' '이대로 영원히' '젊게 멋지게' 회식자리라면 '우리는 된다' '끝까지 가보자' '한 턱 쏴 크게 쏴' 처럼 핵심 키워드를 재빨리 뽑아낸다.

 

 

 

 

스토리 건배사 순서

 

 

1.술잔을 채워라.

사랑과 정성을 가득담아 빈잔에 술잔을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2.일단 술잔을 내려라.

짧은 건배사는 잔을 들고 부딪치기까지 30초면 된다. 잔을 들고 말해도♣ 괜찮다. 그러나 축사를 겸하는 건배사 처럼 60초를 넘기는 경우에는 계속 잔을 들고 있기 어렵다. 사람들이 술잔을 들었다 놨다 하지 않게 하려면 우선 편안하게 잔을 내려놓게 한 후에 건배사를 해야 한다. “여러분, 우선 잔을 내려놔주십시오

 

3.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건배제의 기회를 갖게 해준 (사회자)에게 감사 인사말을 전하라.

 

4.술잔을 들어라.

하고 싶은 말을 다했다면 이제 술잔을 들 차례다. 술잔은 구호를 외치기 직전에 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러분, 이제 술잔을 가슴높이로 들어 주십시오'

 

5.목소리를 2배로 키워라.

건배사의 핵심은 모든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구호를 외치게 하는 것이다.

에피소드가 끝나갈 즈음부터 크게 목소리를 서서히 키우다가 구호를 어떻게 외치는지 알려 줄 때 2배로 크게 말해야 한다. 최고의 건배사는 구호를 외치는 방법을 알려준 후 잔을 부딪치기까지 10초 사이에 결정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큰 목소리와 장군 리더십으로 최고의 이벤트를 연출해보자.

 

6.추임새를 활용하라.

어느 자리에나 구호를 외치지 않는 사람은 꼭 있다. 그럴 땐 추임새를 적절히 활용해보자. '우리의 뜨거운 마음을 모아서' 혹은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준비되셨습니까?'라는 말로 분위기를 띄워 참여와 호응을 유도한다.

 

7.배우가 되라.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할 때는 정말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실감나게 표현해야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 자신이 배우가 됐다고 생각하고 성대 묘사를 해보자.

 

8.두세 마디로 압축하라.

구호는 간결할수록 좋다. 그래야 사람들이 박자를 놓치지 않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선창과 합창 모두 간결해야 힘이 실린다.

 

9.다양한 변형을 활용하라.

구호를 외칠 때 다양한 변형을 활용하면 모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수 있다.

그냥 '사랑해'라고 하는것보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고 연달아 세 번을 외치거나 ', , '라고 한 글자씩 끊어서 더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람들은 세 그룹으로 나눠 ''''음으로 ''''음으로 ''''음으로 각기 화음을 넣어 합창하면 예상하지 못한 감동을 얻을 수도 있다.

모임 분위기에 따라 서로를 마주보게 하거나, 어깨동무를 하거나, 러브샷을 하거나 일어서거나, 팔을 뻗는 등 퍼포먼스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자신을 응원단장이라고 생각하고 숨어있는 쇼멘십을 발휘해 보자. , 이런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청중의 호응도와 자신의 리더십 두 가지를 심사숙고 해서 결정한다.

 

10.에티켓을 지켜라.

건배사를 할 사람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 또 하나 건배사를 하기에 앞서 자기소개를 하거나 주인공과의 관계를 알려주는 에티켓을 잊지 말자.

그러나 절대 길어서는 안 된다.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하자.

 

 

출처 : 강사뉴스
글쓴이 : 명품강사 아카데미원장(양영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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