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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비 제도로 알아보는 ‘연비계급도’ 인기

후쿠시아 2013. 2. 7. 11:39

 

신연비 제도로 알아보는 ‘연비계급도’ 인기



고유가·불경기 시대에 따른 소비자들 자동차 연비 계급도 화제

고유가·불경기 시대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연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013년 1월 1일부터 표기되는 에너지관리공단 기준의 자동차 표시 연비 제도를 보기 쉽게 정리한 온라인 연비계급도가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 국산 가솔린 중형차 등 알기 쉽게 정리된 연비 계급도

'연비'란 보통 휘발유 1리터(L)로 달릴 수 있는 거리(㎞)로 표시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자동차 표시 연비 제도의 등급 부여 방법은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주행 연비에 각각 55%, 45%의 가중치를 적용하여 산출된 연비로 2013년부터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자동차의 연비등급을 부여한다.

과거 연비 측정방식과 가장 큰 차이는 실제 주행여건을 고려하여 측정했기 때문에 실 연비와 가까운 연비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보다 현실화된 연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른바 '연비 계급도'를 보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준중형과 중형 시장에서 SM3와 SM5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경제여건은 항상 어렵고 기름값은 늘 비싸게만 느껴진다. 연비 계급도라는 것까지 만들어진다는 것은 연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