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오메시아노의 개정판입니다"
1. 책소개
2. 저자 소개
3. 목차
4. 책 속으로
5. 출판사 리뷰
1. 책소개
성경도, 다빈치 코드도 밝히지 못한 ‘본래의 예수’를 밝힌다! 명상수련가인 저자가 우주의 언어인 파장을 통해 예수님과 리얼 타임으로 인터뷰한 책! 증거는 없다. 놀랍다면 놀랍고 황당하다면 황당하다. 그럼에도 이 책은 “진짜 예수님은 이랬을 것임에 틀림없다!”는 놀라운 개연성과 설득력으로 독자를 흡입한다.
2. 저자소개
1951년 출생. 외국어대학교․서울대 대학원 졸업. 대한적십자사, 국회에서 근무. 여성개발원 국제협력담당 책임연구원 역임. KBS 정치외교 드라마 작가로 활약. KBS 방송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작품상 수상(1996, 1997년 연속 2회) <소설 선>, <무심>, <다큐멘타리 한국의 선인들> 등 명상수행에 대한 10여권의 저서 집필.
흔한 오해는 그를 '채널러'로 보는 시각이다. 호흡수련의 한 결과로 우주의 언어인 '파장'을 익혔고, 이를 통해 이지함, 남사고, 황진이 등 옛 선인(仙人)은 물론 예수, 공자 등 인류의 스승들과 대화했다는 점에서 일견 채널러와 비슷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허나 이른바 '채널링'이라는 것이 자기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수동적으로 타 영들의 가르침을 받아 적는 것이라 할 때, 그는 결코 채널러가 아니다. 그가 행하는 대화는 주도권을 쥔 채 묻고 싶은 것을 묻는 '인터뷰'에 가깝기 때문이다.
다른 한쪽에는 그를 극찬하며 '큰스승' 내지 '구루'로 떠받들려는 이도 있다. 여성의 영성을 비하하고 차별하는 가부장적 수행 문화에 실망한 이들이 여성의 몸으로 깨달음을 완성한 그에게 남다른 기대를 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적성에 맞지도 않는 위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큰스승'의 가면을 쓰고 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그는 어디까지나 명상학교의 '선생님'으로 남고자 한다. 명상학교의 학생들을 하늘을 알고 사랑하고, 자연을 알고 사랑하고, 사람을 알고 사랑할 줄 아는 선인(仙人)으로 길러내는 좋은 선생님으로 남고자 하는 것이다.
3. 목차
인기의 비결은? / 마리아는 처녀였는지? / 단종 교배와 성교 / 나의 성공은 절반의 성공 / 성화에 나오는 모습이 맞는지? / 인도와 불교가 없었더라면 / 동방박사와의 교류 / 외로움 / 다빈치 코드와 막달라 마리아 / 우주의 근본은 사랑 / 메시아는 누구인가? / 여행, 진리를 구하고 펴는 방법 / 절대 믿음은 우주의 본질 / 특별히 사랑한 제자는? / 독신과 성(性)에 대하여 / 유다의 배신과 인간의 허점 / 유대인은 선민(選民)인가? / 히틀러 대학살의 이유 / 여호와 하나님은 누구인가? / 아브라함과 모세 / 성경속의 아담, 해와, 뱀 / 성경의 허구는 의도했던 것 / 아담의 갈비뼈 / 살아서 펴는 법, 죽어서 펴는 법 / 예수의 진짜 사명은? / 부활인가? 환영인가? / 지구인의 미래 / 천주교, 기독교에 대하여 / 죄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것 / 신계의 성지, 이스라엘 / 한국인들에게 빈번히 출현하는 이유 / 라엘리언 무브먼트와 수메르 문명 / 저 역시 진화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 피라미드와 팔문원의 차이 / 이스라엘 땅의 척박함을 택하다 / 진화할 수 있는 이유
4. 책 속으로
“인류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성경이며,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중에 예수님께서 단연 톱을 달리십니다. 그 인기의 비결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인기라기보다는 영혼에의 접근입니다. 사실상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이 영혼입니다. 이 영혼을 가장 사실적인 주제로 가지고 있으면서 가장 현실적으로 접근하였습니다. 그러한 점이 많은 인간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망가질 일이 있겠습니까. 사실 저로 인하여 많은 인간들이 개화되기도 하였으나 그렇지 않은 면도 많이 있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요.”
“동쪽으로 가면서 세상 공부를 하던 중 인도에까지 다다랐고 인도에서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당시에 인도는 많은 지혜의 발상지였고, 선배종교로서 불교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인도와 불교가 없었더라면 저의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도 없었을 것입니다.”
“어머니는 중간대역의 파장을 지니신 분으로써 항상 주변의 사람들이 어머님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 진다는 생각이 드는 분이었습니다. 그냥 걸어가시는 것만 보아도 마음이 차분해 지는 분이셨죠.”
“여성으로서 사랑했던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군요. 여성이지만 제자로서 함께 하늘의 길을 가는 사람으로서 인간적인 사랑을 주었던 여성은 막달라 마리아가 가장 우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주 기품 있고 정숙하면서도 신심이 돈독하고 자신의 중심이 확고하여 아무나 대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 여성이었지요. 사회적인 역할을 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여성이었으나 오직 하늘을 폄에 충실하고자 하였지요. 당시에는 제자라고 할 수 있는 위치였으나 훌륭한 분이었습니다.“
“유다도 인간이었지요. 자신의 일생에 있어 가장 큰 실수를 한 것이지만 유다가 아니었다면 다른 제자가 그러한 일을 하였겠지요. 하늘의 입장에서 보면 일종의 역할연기일 수도 있습니다. 유다는 이 일로 인하여 아직도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지요.”
“부활은 제자들이 목격한 것이며, 저의 육신이 부활한 것이 아닙니다. 부활보다 목격이 사실인 것입니다. 즉 저의 환영을 본 것입니다.”
“유대인을 제거하면 자신이 하늘과 직접 교류함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 히틀러는 이러한 부분을 다른 이유로 포장한 채 유대인을 학대한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용서받을 수 없는 인간들에게 하늘이 대신 용서를 구해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논리상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는 누구도 대신 받아줄 수 없는 것입니다. 원래 제가 의도했던 바는 아닙니다.”
“어떠한 신도 인간의 모든 것을 조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인간 각자의 내부에 잠재된 신성(神性) 때문이지요. 그래서 절대자를 믿고 따르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신성을 스스로 갈고 닦아 진정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수련이 필요한 것이지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의 나는 예수님 자신을 말씀하신 것인지요, 아니면“나=본성”을 말씀하신 것인지요?
"여기에서 “나”는 우주의 본성입니다. 이 본성을 전달하는 제가 대표성을 지니는 것이지요. 우주란 그 실체를 쉽게 보여줄 수 없으므로 그 실체를 알고 느끼고 전달하는 제가 우주임을 표현한 것이지요. 인자라는 말도 역시 동일한 의미입니다."
“많은 신들이 있는데 왜 유대인은 유일신만을 강조하는지요?”
“누구나 자신의 부모를 가장 최고로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어려서 부모의 품을 벗어나지 못하였을 때는 특히 자신의 부모가 최고인 것 같지요. 그러한 원리와 같은 것입니다.”
“종교란 하늘의 입장에서 볼 때 인간을 정화시킴으로써 지구별의 영적 수준을 끌어올리고 우주의 진화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저의 사명은 이러한 절차를 완성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논쟁의 소지를 제공하므로 인간들이 지속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깊이 탐구하도록 함에 있으므로 저의 사명을 완성한 것이지요.”
5. 출판사 리뷰
예수의 결혼설과 자손설을 제기해 화제를 모은 『다빈치 코드』. 이러한 주장은 대중에게 폭발적인 논란과 호기심을 일으켰고,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집단 대응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회 측의 반발 또한 격렬하다.
허나 다빈치 코드가 아니더라도 예수의 행적은 오래 전부터 논란의 대상이었다. 종교 경전인『성경』을 제외하고 나면, 예수의 행적을 증명할 신빙성있는 역사 자료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사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듯 4대 복음서는 예수가 죽은 지 몇 십 년이 지난 후에야 쓰여진 것이며, 그나마도 저자의 의도에 따라 첨삭, 편집된 것인데. 로마의 정사(正史)에는 그에 대한 기록이 단 몇 줄에 불과하다. 결국 문헌 연구는, 최선의 상황일지라도, “본래의 예수는 이랬지 않을까?”라는 추측에 그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역사 저편에 예수의 참모습을 알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의 영혼을 불러내어 직접 인터뷰라도 해야 하는가? 그렇다. 저자 문화영은 이렇게 했다. 신간『예수 인터뷰』는 저자가 예수를 실시간 인터뷰하여 그 내용을 기록한 책.
작가이자 명상수련가인 저자는 20여년의 명상을 통해 우주의 본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 경지에 다다르면 조물주에서 미물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모든 존재와 대화가 가능하다고. 이른바 ‘파장 동조 대화법’이 가능한 상태라는 설명. 파장은 우주의 근본 구성 요소이며, 인터넷이 WWW(World Wide Web)를 통하여 모든 것과 통하듯 우주는 파장을 통하여 모든 것을 공유한다. 저자는 오랜 호흡 수련을 통해 파장을 활용하는 능력을 완성했다고 말한다.
이제 저자가 예수와 대화하여 알아낸 놀라운 진실을 알아보자. 우선, 막달라 마리아의 정체. 예수의 말을 들어 보자. “최후의 만찬에 나온 여성은 막달라 마리아가 맞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귀족이었습니다. 서민들의 애환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고 이들과 함께 생활을 공유하려 많은 노력을 한 분이지요. 이러한 노력이 기존의 귀족층에서 볼 때 이단자로 보이도록 하였으며 별의 별 악성 루머가 나돌 원인을 제공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와의 결혼설과 자손설은 부인한다. “막달라 마리아와는 부부 관계도 아니었고, 성관계를 가지지도 않았습니다. 자손이 있을 리 없지요.”
대화는 또한 예수의 출생과 성장, 죽음에 대해서도 새로운 진실을 밝힌다. 이를 테면 동정녀 탄생에 대한 진실은? “어머니 마리아는 처녀였던 것이 맞습니다. 아버지는 우주 본체입니다. 우주 본체는 어떠한 결과물도 만들어 낼 수 있지요. 정자의 역할을 하는 것은 너무도 쉬운 일입니다. 곧 ‘단종 교배’의 방법으로 태어난 것이지요.”
성경에 누락된 20대의 삶 그리고 부활에 대한 진실도 밝힌다. “동쪽으로 가면서 세상 공부를 하던 중 인도에까지 다다랐고 인도에서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당시에 인도는 많은 지혜의 발상지였고, 선배종교로서 불교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부활은 제자들이 목격한 것이며, 저의 육신이 부활한 것이 아닙니다. 부활보다 목격이 사실인 것입니다.”
그의 이름을 앞세운 폭력과 부패에 대해 예수는 어떻게 말할까? “더 이상 망가질 일이 있겠습니까. 사실 저로 인하여 많은 인간들이 개화되기도 하였으나 그렇지 않은 면도 많이 있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저를 신격화하고 위대한 인물로 내세우면서 사실상은 그 뒤에서 다른 짓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신성시되는 것이 과연 좋은 점만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마녀 사냥, 십자군 전쟁, 성직자의 부패 등은 예수 자신도 미처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는 것.
예수는 그의 사명에 대해 놀라운 진실을 밝힌다. 부처, 공자, 소크라테스 등 지구 상의 수많은 성인들이 인류를 개화하기 위해 나름의 사명을 부여받고 태어난다고 했을 때, 그 중 예수는 논쟁거리를 제공하므로써 신성(神性)에 대한 탐구를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맡았다는 것.
“저의 사명은 제가 직접 대중을 구제한다기보다는, 구원에 대한 다양한 논쟁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인간들이 지속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깊이 탐구하도록 함에 있었습니다.”
“종교란 하늘의 입장에서 볼 때 인간을 정화시킴으로써 지구별의 영적 수준을 끌어올리고 우주의 진화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저의 사명은 이러한 절차를 완성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논쟁의 소지를 제공하므로 인간들이 지속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깊이 탐구하도록 함에 있으므로 저의 사명을 완성한 것이지요.”
예수는 결국 사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랑이지요. 우주의 파장에서 가장 근본을 이루는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세상을 보면 ‘하늘의 파장’ 달리 말하면 인간의 상태로는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우주의 마음을 알게 되지요.“
하지만 ‘예수 천당 불신 지옥’ 식의 맹목적인 메시아주의는 그의 본래 사상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제가 메시아임을 스스로 말한 적은 없으며, 하늘이 메시아임을 이야기하였을 뿐입니다. 저 이외의 다른 사람들, 특히 제자들이 제가 메시아임을 이야기하고 다녔으나 제가 직접 말한 적은 없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의 ‘나’는 우주의 본성입니다. 이 본성을 전달하는 제가 대표성을 지니지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