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한국가요

이예린의 야래향

후쿠시아 2012. 9. 25. 21:00

 

뱃고동이 울려 퍼지는 부둣가 낡은 포장마차

마음씨 좋은 아저씨는 아아아아 밤을 새운다.

오늘도 그사람 또 다시 생각나네.

나를 버리고 떠나시다니 무정했던 그사람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 향

그날 밤 그 향길 잊으셨나요.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바람에 흩날리던 내사랑

 

절세미인 양귀비라도 사랑하 난 어쩔 수 없어

실례합니다. 미안해요. 마음 좀 빌려 주세요.

오늘도 그사람 또 다시 생각나네.

나를 버리고 떠나시다니 무정했던 그사람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 향

그날 밤 그 향길 잊으셨나요.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바람에 흩날리던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