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자연으로 돌아가자!
《자연과 함께한 1년: 한 자연주의자 가족이 보낸 풍요로운 한해살이 보고서》. 현대인들은 풍요로운 식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먹을거리가 점차 산업적 먹을거리로 변모해감에 따라 그로 인한 문제도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 문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가면서 로컬 푸드(지역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미국의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잘 알려진 바버라 킹솔버(Barbara Kingsolver)의 「Animal, Vegetable, Miracle-A Year of Food Life」( Harpercollins, 2007)을 한국어로 옮긴 것이다. 킹솔버 가족이 로컬 푸드(Local Food)를 서약하고 실천한 한해살이를 소개한다. 그들이 보낸 한해 동안의 기록을 통해 킹솔버 가족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알 수 있다.
저자의 가족은 애리조나 주 투손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버지니아의 한 시골 농장으로 거처를 옮긴다. 그리고 그곳에서 직접 텃밭 농사를 짓고, 지역에서만 생산된 먹을거리로만 한해를 보내는 모험에 나선다. 일년의 시골생활 동안 그들이 경험한 값진 체험은 우리의 생활양식과 먹을거리에 대한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이다. <양장본>
☞ 이 책의 Tip!
킹솔버 가족은 '지역 먹을거리 운동'을 실천하면서 출처가 정확한 먹을거리만을 먹으면서 한해를 보내기로 결심한다. 지역(Local)에서 구할 수 있는 음식과 그곳에서 키우는 작물들을 중심으로 생활한다. 자연을 벗삼은 시골에서의 생활은 뜻하지 않았던 사건들의 연속이었지만, 신뢰할 수 있는 먹을거리들만을 먹겠다는 그들의 서약은 현실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