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자기들이 자기 싶은 장소에서 어떤 자세로든 잘 수 있다는 것을
직접 키워보고 알았답니다.
시로를 막 데려왔을때-
젤 좋아하던 장소는 프린트.
커지로 나서부터는 꾸역꾸역 몸을 구겨넣어도 불편한지 어느 순간 포기했지만
잠을 잘 때도 놀다가 쉴때도 저 자리에 들어갔었어요.
그리고 손을 모으고도 자고요-
손을 발에 끼우고도 잔답니다
(제가 손시려울 때 잘 이러고 자요-ㅋ)
그러고보니 손이 아니고 앞발 뒷발-ㅎㅎㅎ
팔베개도 하고요-
이건 기지개 펴는게 절대 아니고 자는 거에요-
이 자세로 15분 넘게 잔 것 같아요-ㅋ
그러다 어느 순간 요로케 몸을 둥글게 말기도 하고-
아기 고양이들은 눈깜짝할 사이에 잠들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일어나서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그러다가 또 자고 또 뛰어다니고를 반복하더라구요.
정말로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시로 자는 사진 담에 또 옵니다~
출처 : 눈을 감고, 강물 속에 뛰어들 듯이...
글쓴이 : AN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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