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이 없는 꿈의 직장이 있다.
회사 사옥에는 카페와 수영장이 있고 직원들에겐 최고의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해마다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이 기업의 직원은 26명. 소프트웨어 기업 '제니퍼소프트'다.
6일 방송된 SBS '리더의 조건'에서는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의 경영철학이 전파를 탔다. "좀 놀면 안 되나요?"라는 독특한 경영철학을 가진 이 대표는 다양한 복지 혜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 위치한 제니퍼소프트의 사옥은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4층으로 이뤄졌다. 지하는 수영장, 1층은 카페로 구성돼 있는데 카페와 식당 직원들은 모두 정규직이다. 이 회사 직원들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시간 근무하는데 근무 시간에는 직원들의 티 타임과 휴식 시간도 포함돼 있다. 휴가는 20일, 입사 연차에 따라 휴가 일수가 늘어나며 5년차 이상 직원들에게는 가족 해외여행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모든 것이 직원을 먼저 생각한 이 대표의 경영철학 덕분에 탄생한 혜택이다.
방송은 이원영 대표의 파격적인 복지와 열린 경영을 '리더의 조건'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직원이 회사에서 놀면 안 되나요? 그래야 직원이 행복하잖아요. 행복하게 살기 위해 우리 회사에 오신 분들인데 그렇게 해드려야죠"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직원 고생시켜서 살아남는 그런 기업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만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경영 철학을 말했다.
방송 직후, 이원영 대표와 제니퍼소프트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 저런 경영인이 있다니", "제니퍼 소프트 채용 언제 하나. 나도 들어가고 싶다", "이 대표 같은 열린 생각을 가진 경영자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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