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건강

[스크랩] New (동영상) 구당 김남수 무극보양뜸 _ EBS강좌 1, 2. 3.

후쿠시아 2013. 1. 17. 09:19

 

 


침뜸의 대가 김남수

 

“일자무식도 침쟁이가 될 수 있소, 다들 배워서 남 주자고요!”
사람의 몸 안에 치유의 힘이 있다고 믿으며, 아픈 자리에 믿음의 나무를 심는 사람. 60년 넘는 세월 동안 지울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 치료해준 역사의 증인.
그는 수천년에 걸쳐 내려온 민간요법인 침과 뜸을 통해 나눔과 희생의 정신을 실천해왔다. 오직 낮은 데로 임하며 ‘침뜸 전파’에 앞장서온 아흔의 침쟁이는, 아이 같은 환한 미소로 삶을 긍정한다.

뜸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내가 사로잡혀 있는 생각이 있으니 우선 구당 선생의 환자 이야기에서 출발하겠다. 1915년생이니 선생은 살아온 세월만으로도 역사의 증인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초야에 묻힌 촌로가 아니었고 60년 이상, 역사 현장에서 지울 수 없는 사람들을 안방에 눕혀둔 채 만났으니 할말이 숱할 수밖에 없다.

나는 구당(灸堂) 김남수(金南洙·90) 선생을 인터뷰하면서 그가 쓴 책 세 권을 단숨에 읽은 후 자연스럽게 뜸 예찬론자가 됐다. 나는 실제로 매일 스스로 뜸을 뜨고 있다. 난생 처음 해봤지만 어렵지 않았다. 책에서 본대로, 선생이 일러준 대로, 잘 말린 쑥을 쌀알 반톨만하게 비벼 뜸자리에 얹어놓고 선향으로 불을 붙여주기만 하면 끝이다. 순식간에 타버리니 뜨거울 새도 없다.

그러나 들인 노력에 비해 효과는 탁월해서, 묵직하던 몸이 순간에 거뜬해지는 것을 매번 경험하는 중이다. 시간이래야 한 10분이면 족하고, 5000원을 주고 쑥 한 봉지를 사면 석 달을 쓸 수 있고, 잠깐 뜨거운 것말고는 부작용이 생길 일도 없다. 이러니 예찬론자가 되지 않고 배기겠는가. 더구나 뜸은 김남수란 특출한 인간이 새로 개발한 비방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수천년 동안 이어온 전래 민간요법인 것이다.

 

 

 

 

구당 김남수 무극보양뜸 _ EBS강좌 1

 

  

 

 

 

 

구당 김남수 무극보양뜸 _ EBS강좌 2

 

 

 

구당 김남수 무극보양뜸 _ EBS강좌 3

 

 

 

 KBS추석특집:구당 김남수선생의 침.뜸이야기뜨기 동영상

 
 
구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
- 뜸봉 만들기, 뜸 올리기, 닦아내기
 
 
구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
- 폐유, 고황 혈자리 찾기
 
구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
- 곡지 혈자리 찾기
 
구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
- 백회 혈자리 찾기
 
구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
- 족삼리 혈자리 찾기
 
구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
- 기해, 관원 혈자리 찾기 (남자인 경우)
 
구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
- 중극, 수도 혈자리 찾기 (여자인 경우)
 
구당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
- 중완 혈자리 찾기
 

 구당 김남수 옹의 무극보양뜸              

무릇 생명은 스스로 건강하게 살고자 합니다. 천지간에 우뚝 각자의 생존체계를 갖추고, 세상 만물과 더불어 살아가
는 것입니다. 의술은 이 모든 생명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방편에서 나왔습니다. 따라서 의술은 어느 누구도 사사
로이 소유해서는 안 되는 자연(自然)의 도술(道術)인 것입니다. 이를 일러 인술(仁術)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의술은 상술의 하나로 전락해 버렸다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최근 반세기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우리는 농경사회-산업사회-정보사회라는 세 시대를 한꺼번에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사회환경과 자연
환경의 큰 변화를 마주한 우리 모두는 심신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게 되고 있습니다. 질병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서 의술은 상술로 되어 병 고치는 일 보다도 돈 버는 일에 더 치중하는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자연의 도를 거스르게 되며, 생명의 조화를 깨트리는 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수 천만년 동안 민초들의
병고를 고치며 발전시켜온 민간의술도 돈벌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왜곡시키거나, 일부 집단의 이익추구 수단으로
삼으려 합니다.

지금 이 땅에는 인술회복운동이 절실합니다. 뜸사랑은 탁월한 우리의 전통민간의술인 침과 뜸을 살려 국민들에게 되
돌려 주고, 나아가 전세계 인류가 침뜸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뜸사랑은 침과 뜸을 연구.보급하
며 전승문화유산의 지킴이가 되고,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에 되새기며 사회봉사활동에 임하고, 침뜸의 계승발전을
위한 제도마련을 추진합니다. 뜸사랑이 침뜸 인술(仁術)을 회복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뜸으로 100세건강 추구하는 김남수씨(94세·침구사)

“하루 10분간 뜸뜨며 휴식에 들어가요”


 

1915년생. 올해 나이로 94세. 100세를 불과 6년 앞두고 있는 김남수 남수침술원 원장은 언뜻 보기에도 90대의 나이를 못 믿을 정도다. 흔히 90대라고 하면 겨우 뒷방에 누워 있는 노인을 연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인터뷰를 하기 위해 그는 정통침뜸교육원의 2층 사무실 계단을 거침없이 올라왔다. 김경아 뜸사랑회 교무과장은 “(김 원장을) 하루 종일 따라다니다 보면 숨이 차서 못 따라 간다”고 말했다.

그의 하루 일과는 20대 젊은이 못지않게 강행군이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남수침술원에서 환자를 진료한다. 하루에 50명을 상대하면서 직접 침을 놓고 뜸자리를 잡아준다. 아침 6시부터 시작된 진료는 오후 5시면 끝난다. 저녁시간은 정통침뜸연구소에서 만드는 책을 검토한다. 90대의 나이에도 안경을 쓰지 않고 책을 읽는다. 1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든다. 매일 5시에 일어나므로 하루 5시간의 수면으로 90대의 나이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인근 창신동 금호빌딩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월요일 오전에는 국회, 오후에는 감사원에서 역시 봉사활동을 한다.

건강비결을 묻자, 김 원장은 한마디로 대답한다.

“뜸이 제 장수 비법이죠.”

아침 9시가 김 원장이 뜸을 놓는 시간이다. 아들이 뜸을 놓으면 김 원장은 10분 동안 휴식에 들어간다. 뜸을 놓는 시간 잠깐 눈을 붙이기도 한다. 10분 동안의 뜸으로 100세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

“제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소용없어요. 제가 100세를 살면 사람들이 뜸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저절로 알게 될 거예요. 저 혼자만 건강하면 잘 모르잖아요. 원래 체질이어서 그렇구나 할 테지만 뜸사랑회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건강하고 오래 살아요. 뜸이 그만큼 좋은 거예요.”

미국으로 여행할 때에도 같이 따라간 젊은 사람들보다 시차적응을 잘 한다고 한다. 김경아 교무과장은 “(김 원장은) 보약이나 건강음료를 전혀 먹지 않는다”면서 “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적당한 양 이상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하루에 한 번 뜸을 뜨는 것만큼은 절대 거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젊었을 때는 담배를 많이 피웠다고 한다. 피울 때 몰랐지만 끊고 난 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 술은 전혀 입에 대지 않는다고 한다.

김 원장은 침구사였던 부친의 가업을 이었다. 일제시대였던 1943년 침구사 면허를 딴 후 60여 년의 세월 동안 침뜸을 놓아왔다. 어려서 잔병치레를 전혀 하지 않았던 만큼 건강체질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부친도 75세에 돌아가실 정도로 장수한 편에 속했다.

인터뷰 도중 간간이 다른 건강 비결을 물으면 “내가 조금 전에 이야기했잖아요. 뜸이 비결이에요”라고 답변한다. “의학하는 사람이 오래 못 살면 안 되지”라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하루 종일 서서 진료하는 그는 운동할 시간조차 없다. 그런데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뜸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 원장은 어릴 때부터 뜸을 뜨면 더욱 좋다고 말한다. 자신도 어릴 때부터 뜸을 맞아왔다는 것. 손자·손녀 역시 낳은 지 이틀 만에 뜸을 떠 주었을 정도로 뜸 예찬론자이다. 그는 집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무극보양뜸을 권한다. “지금 같으면 백 살까지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그의 마지막 인터뷰 내용도 뜸 예찬으로 끝났다.

“요즘 누구나 오래 살잖아요. 그런데 무조건 생명만 붙어 있다고 사는 게 아니에요. 활동을 할 수 있어야지. 뜸을 뜨면 건강하게 활동하면서 오래 살 수 있어요.”





장수혈에 뜸을 뜨면 장수한다

김남수 원장은 중국과 일본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중국에서는 백 살 넘은 노인이 문란한 성생활로 나라에 고발당해 관청에서 신체검사를 해본 결과 배꼽 밑에 밤 같은 뜸자리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200세 이상 사는 자리는 뜸밖에 없다’(중국), ‘족삼리에 뜸을 뜨고 백 살까지 살았다’(일본)는 이야기도 소개했다.

일본에서 장수 가문으로 유명한 만평(萬平)의 집안은 3대에 걸쳐 6명이 100세가 넘도록 살았다. 이 집안의 장수비결은 삼리(三里)혈에 뜸을 뜨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삼리혈은 장수혈로 불린다. 상체에 몰린 기운을 하체로 내려오게 하는 자리인 만큼 하체에 힘을 되살리게 하는 곳이다. 어린이에게는 사용하지 않고 어른에게 쓰는 성인용 혈이다.

위치는 무릎 아래 쏙 들어간 곳이다. 정확한 자리는 무릎을 같은 쪽 손으로 감싸안으면서 네 손가락 아래, 그리고 중간 큰 뼈에서 바깥쪽으로 엄지손가락만큼 옆이다. 이곳에 뜸을 뜨면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김 원장은 “나도 장수혈에 뜸을 뜬다”면서 “벼슬·돈에 관계없이 누구나 똑같은 자리에 뜸을 뜨는 것이기에 뜸은 차별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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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뜸으로 건강을

 뜸은 침과 더불어 수 천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의 전통의학이다. 침은 고작 삔 데나 고쳐주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더구나 듬의 의료수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사실은 침 한방, 뜸 몇장으로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수많은 질병들을 대부분 간단히 고칠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우리의 뛰어난 의학을 잊어가고 있는 사이에 중국이나 일본은 침뜸을 잘 살려서 국민건강에 크게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로 학문적 수출까지 하고 있다. 심지어는 북한도 질병치료의 대부분을 침뜸의학에 의존하여 "고려의학" 이라고 부르는 독자적인 의학체계로 발전시키고 있다. 현대의학의 발상지인서양에서도 미친듯이 침뜸연구에 빠져들고 있다. 더구나 섹:보건기구에서도 서양의학보다 침뜸의학으로 고칠 수 있는 병이 더 많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우리의 전통의학은 정말 훌륭하고 소중한 우리의 보물이다. 그러나 침구사 제도를 없앤 정부으 ㅣ어리석은 정책으로 전통의학의 핵심은 침뜸의학의 유구한 맥이 끊어지게 되었다. 그 결과 우리 국민들은 자신의 건강을 서양의학과 한양에만 의존하고 되었고 급기야는 그들끼리 벌이는 밥그릇 싸움의 인질이 되어 버렸다. 진료권, 처방권, 조재권 등을 둘러싼 의료인들의 다툼과 무너져 버린 의료 보험재정을 보면서 뒤 늦은 감이 들기는 하지만 지금이라도 침뜸의학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현대 의학도 중요하다. 과학의 발전에 따른 의학의 발전은 인류의 건강회복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의 발달과  함께 하는 현대의학은 오히려 병의 숫자를 늘려왔으며 그 결과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장비의 과도한 투자를 불러왔고,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갈수록 늘어갔다. 침뜸은 간단한 도구로 수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으므로 지금의 의료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현대의학이 신체의 일부를 자르고 세균을 죽이는 치료방법을 주로하고 있는 것에 비하여 침뜸의학은 사람의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이다.

 

 옛날부터 "만성병은 뜸으로 고쳐야한다"고 했다. 또 병을 앓지 않은 사람이라도 몇 군데 경혈에 뜸을 뜨면 우선피로를 모르고 질병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백회, 폐유, 고황, 중완, 기해,  관원, 곡지, 족삼리 등으 ㅣ경혈에 뜸을 뜨는 것이 무극 보양뜸이다. 뜸은 세포의 움직음을 활발하게 하여 몸을 가뿐하게 하고 따라서 상쾌한 생활을 하게 된다. 혈액에 대한 뜸의 작용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되는데, 뜸을 뜨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적혈구, 백혈구ㅡ 혈소파느 기타 모든 혈액 성분에 변화를 주고 정상적인 상태로 만들어준다. 또 뜸은 전조작용이 있어서 체질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알레르기 체질이 정상으로 되고 우울증, 신경쇠약에 시달리는 사람이 좋아지며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고, 변통이 원활해지며 남녀의 생리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2.뜸의 비밀

 ① 뜸이란

   뜸은 쑥을 살갗 위에 직접놓고 태워 약 60~70 ℃열도의 가벼운 화상으로 경혈을 자극시킴으로써 신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물질을 작용하게 한다. 뜸은 3년 이상 묵은 쑥으로 떠야한다. 이미 수 천년 전 고서에 있는 말이다. 그러나 뜸이 쑥의 효과인 것은 결코 아니다. 3년 이상 묵은 쑥으로 뜨는 이유는 뜸에 가장 적당한 열도를 내는 물질이 3년이상 묵은 쑥이기 때문이다.

 또, 뜸은 뜨거워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병을 빨리 고치려는 마음에 이를 악물고 뜨거움을 참으며 뜨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적당한 크기, 적당한 열도라야 더 효과가 있는 것이다. 쌀 반알 혹은 쌀알 크기 정도가 좋다.

 

 ② 뜸의 장점

 첫째, 다른 의료수단으로 고치지 못하던 고질병이 뜸으로 고쳐진다.

 둘째, 뜸자리만 정해주면 전문가의 손이 아니더라도 가족끼리 집에서도 할 수 있고 편리한 시간에 하면 되므로 병원르 오가는 많은 시간이 절양된다.

 셋째, 부작용이 전혀 없다. 조금 크게 떠서 고름이 나오더라도 절대 덧나는 일은 없다.

 넷째, 경제적 이점이다 뜸은 돈이 거의 안 든다. 뜸은 뜸쑥과 선향만 필요하며 당연히 그 비용도 겨의 몇십원밖에 되지 않는다.

 

③ 뜸의 약점

 첫째, 뜸을 하는 동안은 딱지가 생기므로 뜸자리가 보이는 것인데 이것은 나중에 뜸을 그만두게 되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없어진다

 둘째, 기간을 오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④ 쑥은 천하제일의 영초

  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오래 전부터 식용 및 약용으로 쓰여졌으며 특히 동양의학에서는 약물로서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 치료를 위해 사용되어 왔다. 뜸쑥으로 쓰는 애엽은 국화과에 속한 다년초본인 쑥의 잎이다. 채취 적기는 음력 5월 중순경이며 말린 다음 줄기를 골라 버리고 절구에 잘 빻아서 그 섬유로 뜸숙으로 쓴다.

 

 온갖 병에 뜸 뜨며 달여서 쓰면 토혈을 멎게 하는 등 여러가지 작용을 하며 여러가지의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쑥잎은 천지의 양기를 품하고 생하였는데 그 기는 맵고, 맛은 쓰고 음 중의 양에 속한다.

 피부에 남는 자국과 열감도 치료 효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질이 좋은 것을 골라서 사용해야 한다. 즉 오래되고(3년이상 묵은 쑥)드라우며 섬유가 곱고 황색이며 이물질이 적게 섞인것, 그리고 점화가 잘 되며 화열이 온화한 것이라야 한다.

 

⑤뜸맛이란

 세상에는 뜸이라고 이름하는 것이 수없이 많이 생겨났다. 원래 뜸은 원시 의학이었으나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새로운 의학이라고 말한다. 뜸은 쑥으로 하는 직접구가 원칙이다.

 

 뜸쑥으로 불을 살 위에 붙여 놓았으니 뜨겁기만 할 터인데 뜸맛이라고 하면 이상한 말인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실제로 뜸을 해보면 절묘한 느낌이 있다. 뜸자리(경혈)에 붙여 놓은 뜸쑥에 불이 붙어서 피부에 닿는 순간 비로소 열감을 주로 한 자극감이 나타난다. 붙은 열이므로 그저 뜨겁기만 할 것 같으나 침의 느낌이 다른 아픔과 다르듯이 뜸도 뜨겁지만 한 것과는 다르다.

 

 뜸의 느낌은 찌르는 것과 같은 예리한 뜨거움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꾹 누르는 아픔과 흡사한 느낌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무엇으로 찌르는 것 같기도 하며 혹은 한 순간 섬뜩한 차가움과 흡사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이와같은 느낌은 과민한 사람으로서는 대단한 자극으로 생각하고 고통스러원 하지만 이와 반대로 냉하다고 하는 사람이나 노인, 피부 감각이 조금 둔한 사람, 뜸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은 기분 좋게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뜸을 하는 순간은 다소 뜨겁지만 참고 계속하여 뜸이 끝나고 나면 금방 몸 전체가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 이 독특한 열감은 뜸자리의 저 깊은곳에 파고 들어감과 동시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몸 전체를 한 바퀴  들어감과 동시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몸 전체를 한바퀴 돌려주는 것같다. 이것이야 말로 무엇인가가 몸 전체를 한바퀴 돌려주는 것 같다. 이것이야 말로 무엇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뜸에서만 나오는 것으로 뜸맛이 라고 할 것이다. 침맛과 달리 뜸을 하고 난 뒤에는 대개가 몸이 온온함을 느끼게 된다. 이 때 뜸자리 주위를 보면 역시 불그스레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뜸자리가 맞지 않거나 안 좋은 쑥일 때, 또는 뜸봉이 고르지 못할때는 대개가 불쾌하고 고통스로운 느낌이 된다.

 

3. 뜸의 임상효과

① 동통의 진정

  뜸은 아픔을 빨리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신경통, 류마티스, 두통, 위경련, 기타 통증이 있는 모든 병에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 한 번의 뜸으로 그와 같은 아픔이 없어지는 것은 놀라운 것이다.

 

② 신경의 진정 또는 고무 

  신경은 본래 약한 자극을 받으면 흥분하짐나 자극이 과도하면 반대로 불응하여 진정하게 된다. 이와 같은 성질을 알아 응용하여 기능저하로 마비된 신경을 흥분시키거나 과민해져 통증이나 경련을 일으키는 신경을 뜸으로 진정시키기도 한다.

 

③ 혈행의 촉진

 신진대사가 잘 되서 전체의 건강을 증진시키기도 하지만 혈행장애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염증, 종창 등에 대해서 혈행을 잘 되게 하는 효과가 있다.

 

④ 모든 분비선의 기능을 조정

  몸안에 여러가지 분비선이 병적일 때 뜸은 그 분비의 과부족을 조정하는 일을 한다. 위장의 소화액이 부족해진 만성위장병인 사람은 뜸을 함으로써 소화액의 분비가 촉진되어 소화기 잘된다. 위산과다증과 같이 위액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은 오히려 억제한다. 침샘이나 담즙 등에 대해서도 마친가지이다. 또 부신, 고환, 난소, 갑상선, 췌장 등의 내분비를 좋게 하기도 한다. 갱년기 증상, 불임증. 월경불순 등이 뜸으로 좋아지는 것을 보아서도 알 수 있다.

 

⑤ 흡수력 향상

  뜸은 조직의 흡수력을 왕성하게 한다. 위장의 살려서 흡수력을 좋게 함으로써 전신의 영양상태가 좋아진다. 또 병적 산물을 잘 흡수하므로 늑막염, 복막의 산출물, 수종, 염증 등의 흡수도 빠르다. 타박, 염좌로 인한 피하출혈이나 , 뇌일혈, 안저출혈 등의 흡수도 빠르다.

 

⑥ 조직갱신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므로 조직이 젊어진다. 예를 들어 머리가 하얗게 셌을때 뜸의 한 곳을 중심으로 검은 머리카락이 나는 수가 있다.

 뜸으로 각 장기의 기능, 즉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위의 기능, 독이 있는 물질의 해독작용. 담즙분비. 아미노산의 대사 등을 하는 간장 기능이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기된다.

 

⑦ 혈압에 미치는 영향

  계속해서 뜸을 하면 고혈압은 점차 내려간다. 저혈압은 점차 상승하여 혈압이 조절된다.

 

⑧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

 과학적인 실험에 의하면 뇨량이 증가하여 단백질이 감소 되고 신장이 좋아진다고 한다.

 

⑨ 백혈구 수를 조절하여 식균작용을 한다.

⑩ 60일 이상 뜸을 계속 했을 때 적혈구 수가 20% 증가되고 혈색소도 증가되었다.

⑪ 뜸을 하면 면역력이 생겨 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

⑫ 지혈작용이 크게 높아진다.

  한번의 뜸으로도 30분 가량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출혈성이 있는 질환, 예를 들면 치질에서 오는 출혈, 코피, 자궁출혈, 혈담, 위장출혈, 뇌출혈, 안저출혈 등에 크게 효과가 있다.

⑬ 연속해서 뜸을 하면 적침의 속도가 빨라진다.

⑭ 뜸을 하면 혈액의 산성이 알칼리성으로 변한다. 체액의 성질을 바로잡아 신체의 기능을 정상화한다.

⑮피로방지, 피로회복에 큰 효과가 있다.

 

※ 뜸의 특수 작용

 뜸의 특수 작용이란 특정한 부의에 준 자극이 특정한 효과를 타나내는 것이다. 치질에는 공최, 백회에 뜸을 하면 낫는다. 난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임산부는 새끼발가락 발톱뿌리 지음에 뜸하면 출산이 쉬워진다. 위경련일때 중완과 거궐에 뜸하면 즉시 통증이 멎는다. 식상으로 배가 아플 때는 둘째 발가락의 밑바닥 끝부리에 물감을 칠하여 닿는 이내정에 뜸하면 된다. 충수염의 동통을 둔화시키는 경혈은 기해와 석문이다. 간장의 아픔이 심할 때는 엄지발가락의 태돈에 뜸을 하면 통증이 가라 앉는다. 감기로 기관이나 인후가 아파서 무엇을 먹울 수 없을 때 다리의 태계에 뜸하면 즉시 아픔이 없어진다. 자궁의 위치 이상이나 자궁 경련, 고환염의 통증을 없애려면 손목의 양지에 뜸한다.

 

※뜸의 부차적 작용

 뜸을 하고 난 뒤에 전신권태, 열감, 두중, 트림 같은 것이 나올 때가 있다. 때로는 열이 나고 설사, 식욕부진 같은 것이 있기도 하다. 대개 1시간에서 24시간 사이에 일어난다고 하지만 이와 같은 것은 하루나 이틀 가량이면 없어지고 오히려 병이 잘 낫는 큰 효과가 있으므로 뜸을 계속 떠도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조금 쉬었다가 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은 현상을 동양 의학에서는 명현이라고 한다.

 

4. 응병여치

 병에 따라서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물론 병에 따라서는 뜸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나에게는 뜸은 효과가 없다." "뜸이 효과가 나지 않는 체질이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뜸을 하고  나았는데 자기는 효과가 없고 체질이 뜸과 맞지 않는다고 속단하여 버리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뜸자리를 선정하는 방법이나 뜸하는 방법에 따라서 뜸의 효과는 놀랄 정도로 많이 다르다. 병의 정도에도 그 이유가 있지만 치료를 위하여 뜸을 할 자리 즉 뜸의 경혈 배합이 잘못되어서 병이 낫지 않는 것이 많다.

 

 명의는 같은 병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것ㅇ르 일률적으로 같은 법으로 하지 않는다. 같은 병이라 하더라도 열이 있는 사람은 열을 내리게 하고, 열이 없는 사람에게는 이 방법을 쓰지 않는다. 응병여치라고 해서 그 사람의 체질과 병상에 따라서 그날그날 치료방법이 달라지는 것이다.

 

 수 천년의 전통을 가진 선인들의 경험의 집적에 의하여서 체계가 이루어진 침뜸의 기본인 14경락과 360여 개의 경혈이 있다. 어떠한 병에는 어디 어디라는 경혈이 있는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 병명은 다 같지만 다 똑같은 체질 똑같은 병상인 사람은 없으므로 응병여혈로 뜸하지 않으면 안된다.

 

5. 평생 건강을 지켜주는 무극 보양뜸

 무극 보양뜸은 3천여 년의 침구 역사를 밑바탕으로 탄생된 것으로. 달라진 오늘의 환경에 맞는 뜸요법이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일념으로 연구 개발한 결과 탄생되었다.

 

 무극보양뜸은 한마디로 인제의 8개 경혈, 12군데 자리에 쌀알반만한 크기로 매일 한 차례 5장씩 쑥으로 뜸을 하는 것이다. 이제까지의 의술은 모두 전문가의 것이고 전문가라야 고급 의술을 가지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무극보양뜸은 어느 누구나, 어떤 질병에라도 쓸 수 있는 의술이다.

 

 무극보양뜸은 모든 만성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뜸 요법이다. 따라서 병이 있어도 없어도 무극보양뜸은 필요하다. 모든 병이 그러하듯 병이 난 뒤 치료하기보다는 항상 뜸을 하여 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원기를 북돋고 저항력을 기르는 뜸ㅇ르 해야 한다. 어떤사람들은 뜸이라고 하면 뜨겁다, 번잡하다고 질색을 한다. 그러나 뜸보다 더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면 괴롭지 않을 것이다. 주사를 맞고 수술도 하지 않는가? 순간순간 따끔한 뜸도 계속하면 그보다 더 큰 병으 ㅣ고통도 벗어날 수 있다.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면 길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뜸을 몇 해 동안 하라고 하면 무척 길게 생각한다. 모든 병의 치료와 예방에 틀림없이 효과가 있는 무극보양뜸이 병고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무극보양뜸은 결코 어렵지 않다. 뜸자리에 뜸쑥을 올려 놓고 불을 붙이기만 하면된다. 부작용도 절대 없다. 이제부터 우리 국민 모두가 무극 보양뜸을 생활화 하여 병을 모르고 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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