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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야외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삼단찬합 도시락을 소개합니다. 달콤한 불고기가 듬뿍~~ 불고기 김밥과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 꼬치산적, 김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매콤새콤 오징어마늘종 무침, 간단하게 끼워내는 메추리알꼬치와 과일, 파스타샐러드로 구성했어요.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하셔서 맛있는 삼단찬합으로 해피한 주말 나들이 즐기셔요. |
야외에서 먹는건 모두모두 다 죄다~~ 맛있게 느껴져요 ㅋㅋ
어릴적 엄마가 꽃피는 봄소풍길에
아침 일찍 분주히 준비하셨던 도시락을 꺼내는 순간!!! 해피해피
칸칸히 쌓아올린 도시락을 하나씩 돗자리에 펼쳐놓는 그 맛있었던 순간은
봄날 소풍의 큰 즐거움으로 기억됩니다.
보통 한칸은 김밥 ㅋㅋ
한칸은 과일이나 빵
한칸은 튀김이나 무침등등~~~~
언젠지 기억도 가물한 어릴적 연애시절에도 ㅋㅋ
나 이런여자야~~요리도 잘한다고~~ 보여주겠어!! 도전!!
이뿜 한번 받아보자하면서
새벽부터 지지고 볶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
삼단찬합 도시락을 준비한다는건 설레이는 사랑이 필요한것 같기도 해요 ㅋ
재료는 다 있는데 먹어줄 사랑이 읍써 -.-
* 재 료 *
- 파스타사과샐러드 : 푸실리니면 150g, 사과 1개, 오이 1/2개, 크래미살 2개
- 메추리알꼬치 : 삶은 메추리알 12개, 게맛살 1줄, 오이 1/3개
과일 : 자몽(오렌지) 1/2개, 방울토마토 약간
양념 - 파스타사과샐러드 : 마요네즈 2큰술, 설탕 1작은술, 파슬리가루 1/2작은술, 소금약간
과일은 사과나 배, 바나나처럼 갈변이 되는 종류는 샐러드로 만드시는게 좋고
포도나 방울토마토, 오렌지, 체리등이 화려한 색감과 함께
손질도 쉬어서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해보세요.
1. 오이는 1cm두께로 반달썰기하고 맛살은 2cm길이로 썬다.
이쑤시게에 삶은 메추리알과 게맛살, 오이를 순서대로 꽂는다.
메추리알은 삶아진 제품을 구입해 만들면 요리가 간편해져서 바쁠 때 요긴하다.
단단한 오이는 마지막에 끼워 고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특별한 소스나 양념이 없이 간편하게 만들어도 담백한 도시락 사이드디쉬로 좋은 메뉴이다.
2. 굵은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푸실리니면을 넣고 7~8분간 삶은 후 체반에 받혀 물기를 뺀다.
올리브유를 둘러 면이 달라붙지 않게 코팅시켜 식힌다.
( 마카로니나 푸실리니, 펜네면등 다양한 모양의 파스타면을 응용해도 좋다.)
사과와 오이는 껍질을 깨끗히 씻은 후 한입크기로 썰고 크래미살은 도톰하게 찢는다.
3. 믹싱볼에 한소끔 식힌 파스타와 사과, 오이, 크래미살을 넣고 분량의 마요네즈 양념으로 버무린다.
(입맛에 따라 아몬드나 마른 자두, 포도를 넣어 응용해도 좋다.
마요네즈에 버무린 샐러드는 시간이 지나도 물기가 많이 나오지 않고 고소하다.)
자몽은 위아래 밑둥을 잘라내고 세로로 4등분으로 나눠 썬 후 가운데 씨부분을 썰어낸다.
세로로 3~4등분으로 나눠 썰고 방울토마토는 깨끗히 씻어 물기를 털어 준비한다.
4. 칸이 나눠진 찬합 용기에 보기좋게 담는다.
(바쁜 아침에 떠나는 소풍이라면 이 과정은 전날밤에 미리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좋다. )
* 재 료 *
- 마늘종 4줄기, 오징어 1마리, 오이 1/2개, 양파 1/3개
양념 - 간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물엿 1큰술, 식초 1 큰술, 깨소금 1작은술
마늘종 대신에 절인 무나 오이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오징어 대신에 쭈꾸미나 낙지, 소라등을 응용하셔두 좋구요.
1. 오이는 세로로 반갈라 티스푼으로 씨를 긁어 제거한 후 삼각모양으로 어슷썬다.
양파는 곱게 채썰고 마늘종은 4~5cm길이로 썬다.
끓는 물에 마늘종을 먼저 넣고 30초간 데친 후 오징어를 넣어 1분간 데친다.
체반에 건져 찬물로 재빨리 헹궈 물기를 뺀다.
2. 오징어의 몸통은 1cm굵기로 썰고 다리는 4cm길이로 썰어 준비한 채소와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3. 입맛에 따라 식초와 설탕, 소금으로 새콤달콤하게 간을 맞춰 완성한다.
4. 바닥에 상추나 치커리, 깻잎을 도톰하게 깔고 오징어숙회 무침을 소복히 담은 후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국물이 생기는 무침요리는 바닥에 잎채소를 넉넉히 깔은 후 담으면 좋다.
* 재 료 *
- 불고기김밥 : 김밥용 김 5장, 밥 4공기, 쇠고기불고기감 200g, 깻잎 10장, 김밥용 우엉조림 10줄, 마늘종 3줄기
- 꼬치산적 : 김밥용 햄 2줄, 게맛살 3줄, 새송이버섯 1개, 단무지 2줄, 계란 1개, 밀가루 2큰술
양념 - 불고기김밥 : 고기밑간/ 간장 2큰술, 물엿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가루 약간
밥밑간/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고운소금 약간
꼬치산적은 보통 김밥재료로 나와있는 햄과 맛살, 단무지를
버섯이나 쪽파와 함께 끼워 만들었어요.
보통 김밥을 쌀때 응용해보셔도 좋답니다.
1. 쇠고기는 잘게 썰어 분량의 밑간을 하고 팬을 센불로 달군 후 2~3분간 볶는다.
(고기밑간과 볶는 과정은 전날 미리 해서 냉장보관해두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고기는 센불에서 조림국물이 흥건하지 않도록 볶는다.)
마늘종은 우엉조림과 같은 길이로 썰고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완전히 털어 준비한다.
2. 밥에 참기름과 깨소금, 소금으로 밑간을 해서 뒤섞어준 후 김위에 골고루 펴 바른다.
깻잎을 2장 깔고 하단에 볶은 쇠고기와 우엉조림, 마늘종을 올린다.
(마늘종은 고기와 맛과 향, 영양이 잘 맞는다. 오이나 부추를 대신 넣어도 좋고
불고기를 넣은 김밥에는 지단이나 단무지, 햄등을 넣지 않는것이 깔끔하다.)
3. 손끝에 힘을 주어 돌돌 만 후 김표면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 한입크기로 썬다.
4. 햄은 3등분으로 나눠 썰고 그 길이를 기준으로 단무지와 게맛살, 새송이를 썰어 준비한다.
산적용 꼬치에 단무지, 새송이버섯, 게맛살, 햄순으로 끼운 후 아랫부분의 길이를 맞춰 썰어 정리한다.
(꼬치의 재료중 약간 단단한것을 양끝에 끼워야 흐트러지지 않고 고정이 잘 된다.
새송이 버섯대신에 쪽파나 가지를 사용해도 좋고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것이 부쳤을때 색도 살고 깔끔하다.)
5. 앞뒤로 밀가루를 골고루 뭍혀 옷을 입히고 계란은 믹싱볼에 풀어서 준비한다.
팬은 약중불로 가열한 후 기름을 두루고 계란물을 입힌 꼬치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키친타올위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뺀다.
(색이 선명한 쪽을 위로 오게 먼저 올려 부친 후 뒤집어서 살짝만 익혀 완성하면 더욱 정갈하다.
불은 약중볼로 조절해 색이 너무 바래지 않도록 부쳐낸다.)
6. 찬합에 김밥을 차곡히 쌓아 담고 꼬치산적을 곁들인 후 틈새를 무순이나 치커리로 채워 메꾼다.
(도시락의 모양에 따라 둘러 담고 함께 담아도 무난한 종류는 이렇게 곁들인다.
사이의 틈새는 치커리나 파슬리, 무순등을 끼워 메꿔주면 자연스럽게 데코레이션이 된다.)
떠나는 날 아침~~
이 모든걸 한번에 준비하려면 버거우실거에요 ^*^
과일이나 시원하게 먹어도 되는 종류는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무침같은건 재료손질을 다 한 후 아침에 버무려만 주고
김밥은 소풍날 아침에 싸야 제맛!! ㅋㅋ
갑자기 더워진 요즘~~
더 더워져서 에어컨바람이 바깥바람보다 좋아지기 전에
온갖 꽃들 흐드러지게 핀 봄날속으로 고고씽해야겠어요.
작년 한해 저를 아주 헥헥거리게 만들었던 책작업이 끝나서
올봄 드뎌드뎌!!
우수키친의 첫번째 요리책이 나왔어요 ^^*
'테이크아웃 도시락'
따끈한 새책을 맛있게 소개해드려야하는데
올봄 또 불어닥친 도시락시즌 작업으로 사진 한컷 못 찍었어요.
조만간 포스팅도 하고 이웃님들과 함께 나눌 이벤트도
어서어서 준비할께요 ^^
알라딘에 책소개가 있어서 살짝 링크했어요 ^^*
클릭!! 클릭!!
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Viewer.aspx?ISBN=89621027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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