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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빌보드 홈피 화면 캡처 |
싸이의 순수익이 올 한 해 150억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을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수의 언론보도를 종합해 보면 싸이의 수익구조는 최근 지난 2010년 YG와 계약을 맺은 싸이의 수익 배분률이 7대3으로 강남스타일 음원 수익, 행사 출연과 CF 출연, 저작권 수익 등으로 최소 100억원에서 300억원까지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불과 3개월 새 음반·음원 판매, CF, 공연·행사, 저작권 등으로 최소 130억여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총 매출액은 약 33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싸이가 현재 가장 큰 매출을 올린 부분은 CF로, 싸이는 ‘강남스타일’ 신드롬 이후 지금까지 10개의 CF를 찍었다.
싸이의 현재 모델료는 6개월 기준 3억~4억원 수준으로 현재 싸이는 통신사 CF 출연 등 10여개의 광고에 출연했다.최대 4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두 번째는 공연 매출액으로 지난 8월 열렸던 콘서트 ‘흠뻑쇼’와 각종 축제 출연료 등이 포함된 공연 매출액 역시 40억원에 육박한다.
세 번째는 음반, 음원 판매로 인한 수익이다. 국내 음반·음원 총 매출은 16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네 번째 '강남스타일'의 순수익 이외의 싸이가 받는 저작권료는 총 1억 5천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저작권료 수입은 얼마 안 되지만 해외 저작권 수익 등으로 싸이는 큰 순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오른싸이가 벌어들일 수익은 한동안 그 인기가 계속될 경우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싸이의 순수익보다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 그 자체가 싸이 덕에 헤아릴 수 없는 국익이 창출 된다는 것이다.
싸이 덕에 유투브 동영상 다운로드 조회수가 2억이 넘을 정도로 국가홍보가 많이 되었으며 빌보드와 CNN 등 세계 유력 매체들에 의해 대한민국. 강남이 전 세계인에게 알려졌다.
더욱이 강남은 세계적인 명소로 떠올라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 시 한번씩은 찾게 될 명소로 자리 잡아 많은 국부 창출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