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활동/학교폭력, 성폭력

경남 모든 학교에 대안교실 설치

후쿠시아 2012. 3. 1. 21:05

                                                                         2012. 2. 21. 화요일 조선일보

 

  경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막고 중도탈락 학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학교 내 대안교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꿈키움 교실'로 명명된 이 대한 교실은 교육과정에 잘 적응다른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이해능력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학교별로 학급당 15명 이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고등학교에서는 수업부담이 적은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대안교실 운영을 맡는다. 초.중학교의 경우

운영방식을 학교장에 일임할 계획이라고 경남교육청 측은 말했다.

 

  최재호 대안교육 정책팀장은 "중도탈락 학생들을 학교 바깥으로 내보내지 않고 학교 안에서 보듬는

방법으로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학교마다 대안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