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에 두루 쓰이는 해체의 대표적 어미 억양에 따라서 평서문, 의문문 등이 구분된다. 인칭이나 시제에서도 특별한 제약이 없다 '-지'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에 두루 쓰임 '-어' 는 새로운 정보를 나타내는 데 반해 '-지' 는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화자가 전제하는 경우에 쓰인다 '-네' 혼잣말 기능 명령의 간접화행 기능 화자가 발화 현장에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여 그 사실을 놀라움이나 감탄의 감정을 드러냄 발화 현장에서 새로 지각하여 알게 된 사실을 나타내므로 과거에 지각한 사실을 나타내는 '-더-' 와 대비된다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을 나타내므로 1인칭 서술에서 제약을 받는다 '-군' 새로 알게 된 사실을 화자 스스로 확인하는 혼잣말의 기능, 이때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전혀 뜻밖의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짐작을 하고 있던 것이다. 선어말어미 '-더-' 가 '-군' 과는 통합이 가능하지만 '-네' 와는 불가능하다. '-군' 은 동일 서술어를 반복하는 경우에 맨 처음 발화에 결합된다. 여기서도 '-군' 이 처음 말함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을 화자 스스로 확인하는 혼잣말의 기능을 하므로 1인칭에 대한 서술에서는 어색한 경우가 있 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