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새송이전>
주말에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인데요.
반찬을 이것저것 준비하는 것도 또다른 걱정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요즘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애호박과 새송이를 이용하여 전을 만들었습니다.
주말 고소하게 보내자구요.
재료준비
애호박 1개. 새송이버섯 4개. 달걀 4개. 밀가루 조금. 소금 조금. 식용유.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0.5cm 두께로 칼질을 하고 밀가루를 솔솔 발라줍니다.
애호박도 0.5cm 두께로 썰어 소금을 살짝 뿌려 절입니다. 애호박이 살짝 숨이 죽으면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내고
밀가루를 솔솔 발라줍니다.
밀가루 묻힌 애호박과 새송이버섯을 달걀물에 묻혀 달군어진 팬에 예쁘게 부쳐주구요,
부침을 한 애호박과 새송이전은 키친타올위에 올려 기름을 빼고 그릇에 담아냅니다.
애호박과 새송이전은 조리법이 아주 간단하지만...
밥상위에선 최고의 매력을 발산하는 멋진 반찬으로 변합니다.
저렴한 가격의 송이버섯,,,
고기를 구울 때나 장아찌, 볶음, 데침,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건강식품으로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버섯중 하나입니다.
아삭하면서도 은은한 풍미를 자랑하는 애호박전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음식이죠.
엽록소가 가득한 채소는 몸안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 몸속에 쌓이는 해로운 독소를 배출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봄철에 자주 즐겨야 되는 채소중 하나가 애호박인 듯 합니다.
애호박과 새송이버섯전은 밥반찬으로 좋고, 주말 저녁 막걸리 안주로도 손색이 없지요.
고소한 애호박전과 새송이전을 두고 막걸리 한 고뿌.......일주일의 고단함과 스트레스가 저절로 쑤욱 내려가게 된답니다.
눈을 감고 새송이버섯전을 먹으면
삼겹살의 맛을 느낄 수 있구요. 조금 과장되게 표현을 할라치면....광어회의 쫄깃한 지느러미 살 질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호박전과 새송이버섯전을 부치면서 붉은고추와 풋고추로 장식을 할려고 준비를 했는데....
밥상이 벌써 차려지고 있더군요...데코는 무슨 개뿔~~준비한 고추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
후다닥 만들어 밥상에 올렸습니다...
가장 평범한 호박전과 새송이버섯전이네요.
평범한 음식에서 찾아내는 소박한 맛과 즐거움은 또다른 기쁨이 되겠죠...
조리법이 쉽기때문에 주말에 가족을 위하여 남성분들이 만들어도 좋구요.
자취하시는 분들도 간단하게 만들어 밥반찬과 술안주로 이용하여도 좋을 듯 합니다.
넌 누구???
올 겨울 유난히 추웠지요....
그 겨울에 살짝 황천길을 걸었는데...그 수렁에서 간신히 데리고 나왔습니다..
이름은 릴리시아...
아직도 그리 좋은 몸상태는 아니구요..
새끼 릴리시아인지라 열심히 정성을 주어 뽀송뽀송한 다육이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지금 일본에선 큰 재난이 일어났죠.
일본 도쿄에서 생활하는 신짱님...그리고 보리님...
괜찮다는 연락을 받았는데....통신 두절이라 마음이 졸여집니다.
모두들 무탈히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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