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도(道)의 사람은 어떻게
장애받음 없이 벽을 뚫고 걸어가며
불타는 일없이 속에 서 있는가
그것은 교활함이나 대담함 때문이 아니며
그것은 그가 배웠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그에게 배움이 없기 때문이다.
그의 본성은 하나속에
그것의 뿌리로 내려간다.
그의 생명력, 그의 힘은
그 비밀의 도(道) 속에 숨는다.
그가 완전한 하나일 때
그에게는 쐐기가 들어갈 수 있는 흠도 없다.
마차에서 떨어지는 술취한 이는
굵히기는 하지만 죽지는 않는다.
그의 뼈는 다른 이들의 뼈와 같지만
그의 떨어짐은 다르다.
그의 정신은 온전하다.
그는 마차를 탄 것이나
그곳에서 떨어져내린 것을 깨닫지 못한다.
삶과 죽음은 그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는 어떤 위험도 모른다.
그는 생각이나 염려함 없이 장애물을 만나고
그것들이 거기 있는지도 모르는 채 그것들을 뛰어넘는다.
만일 거기 술 속에 그러한 안정성이 있다면
도(道) 속에는 얼마나 더할 나위 없을까
현자는 도(道) 속에 숨어 있다.
어떤 것도 그를 건드릴 수 없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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