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화가 나있을 때 그대의 존재는 구멍을 갖는다.
그대가 욕망을 갖고 있을 때 그대의 존재는 그 속에 구멍을 갖는다.
그대가 질투와 미움과 성욕에 차 있을 때 그대는 에너지의 기둥이 아니다.
그래서 붓다들은 우리들에게 無慾으로 되라고 가르쳐 왔다.
그대가 무욕으로 될 때 에너지는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고 안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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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약하다.
다른 사람들이 강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대가 그토록 많은 욕망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약하다.
그대는 패배한다.
다른 사람들이 더 교활하고 영리해서가 아니다.
그대가 그렇게 많은 구멍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패배하는 것이다.
타다타, 받아들임, 전적인 받아들임은 아무 욕망 없음을 의미한다.
욕망은 받아들이지 않음으로부터 생겨난다.
그대는 어떤 상황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그래서 욕망이 생겨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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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오두막이 그대를 가난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그대가 궁전을 원하는 순간에 그대는 가난한 사람이 된다.
다른 사람들이 궁전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대가 가난한 것은 아니다.
궁전에 살고 싶은 욕망이 오두막과의 비교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대는 가난한 것이다.
그대는 샘이 나게 된다. 그대는 가난하다.
거기 불만이 있을 때마다 가난이 있다.
거기에 불만이 없을 때 그대는 부유하다.
그리고 그대는 어떠한 도둑도 훔쳐갈 수 없는 그러한 부를 갖고 있다.
어떤 방법으로든 그대로부터 빼앗아갈 수없는 부를 그대는 갖고 있다.
그대는 그대 존재를 위한 부서지지 않고, 꿰뚫을 수 없는 성채를 갖고 있다.
한 번 욕망이 움직이면, 그대의 에너지는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대는 욕망으로 해서 약해지고, 그대는 갈망으로 인해 약해진다.
그대가 갈망하지 않고 만족할 때 아무것도 움직이고 있지 않을 때,
그대의 전 존재가 고요할 때, 그때 장자는 말한다. "그대는 꿰뚫을 수 없는 성채이다."
불은 그대를 태우지 못한다. 죽음은 불가능하다. 그것이 곧 '불은 그대를 태울 수 없다.'의
의미이다. 죽음은 불가능하다.
그대는 죽을 수 없다.
그대는 영원히 생명의 비밀 열쇠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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