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마다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인 호박전,,,
하지만 오늘 보여드릴 요리는
그냥 호박전이 아닌 단호박전입니다.
단호박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ㅎ
솔직히 저는 단호박스프는 좋아하지만
단호박죽은 죽어라 싫어하는 이상한 입맛을 가진...-_-;;;
단호박찜도 싫어라하고...
하지만
단호박전은 정말 살앙합니다!!
초딩입맛인 제게도 완전 딱이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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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전 만들기 재료
단호박(중) 개
부침용 기름 적당히
*반죽 - 통밀가루 1컵, 달걀 1개, 검은깨 1큰술, 소금 1/6작은술, 냉수 200ml
* 제가 사용한 계량컵은 1컵이 240ml입니다.
단호박은 딱딱해서 그냥 자르려면 위험하니 깨끗이 씻은 뒤 전자렌지에 2분여 정도를 돌려서
살캉하게 만들어주세요.
( 전자렌지 돌리는 시간은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단호박을 4등분 한 뒤 숟가락을 이용해 씨부분을 제거하고...
0.6cm정도의 두께로 잘라주세요.
위의 레시피대로 반죽도 만들고...
단호박에 반죽옷을 입힌 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단호박을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고운빛깔의 단호박전 완성입니다.
전이라고는 했지만 반죽을 정수기에서 나오는 냉수로 사용했더니
튀김마냥 바삭바삭한 단호박전이 만들어졌어요.
얼음물로 하면 더 바삭바삭하겠죠?!?ㅎ
달큰하고 폭신폭신하고...
그냥 호박전도 좋아하지만 이런 단호박전도...ㅎ...ㅎ... 좋아요 좋아!!
동생 간호(?)하느라 3일내내 병원에 있다 그제 컴백홈 했답니다.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덕분에 동생이 수술을 잘 마쳤어요.
회복도 빠르고...
고운맘 모아주셔서 거듭거듭 고맙습니다!!^^
비록 업체에서 계획에도 없던 원고레시피를 급하게 요청하는 바람에
쉴 시간도 없이 어제 하루종일 장봐다 요리하고 사진찍고 편집해서 멜 보내며 정신 없이 보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건강할 수 있음에...
고맙고 행복한 일상입니다.
그런 행복,,, 여러분께,,, 맘으로 나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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